“‘지역 비자·한국어 역량 강화’, 이공계 유학생 정착 유도” [외국인 유학생 21만 시대⑧]
“이제는 단순한 유치가 아니라, 전략적 유치와 정주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신미경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수도권 취업 선호 현상, 유학생들의 한국어 역량 부족, 정주 여건 미흡 등은 유학생 정책의 한계로 지적돼 왔다”며 “이제는 대학, 지역, 산업계가 함께 실질적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짜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양적 확대’에서 ‘질적 정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의 핵심이 ‘첨단산업 중심 이공계 인재
2025-08-2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