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폭락 사태 직전 한국 법인을 해산해 ‘먹튀’ 논란이 일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발행사 테라폼랩스가 실제론 지난해 말 이미 해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사수신 행위와 다단계 사기 관련해선 관계자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코리아는...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LUNA)와 테라USD(UST)의 가치가 99% 이상 폭락한 이른바 '루나 사태'에 법조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ㆍ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루나 사태를 수사 1호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합수단은 유사수신행위 적용을 검토 중이다. 다만, 상장된 뒤 거래까지 이뤄진 가상자산에 대해 유사수신행위가 적용될 수 있을지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을 받는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생태계를 부활시키겠다”며 일명 ‘테라 2.0′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습 대안이 되레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취약점을 극복하기보다 다시 한 번 금융 상품에 의한...
루나와 테라USD(UST)에 거액을 투자한 이들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99.999% 폭락’ 루나, 새 코인으로
테라 프로젝트의 루나 코인은 단 몇 일만에 99.999% 폭락하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암울한 역사를 썼다. 어쩌면 2012년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일본 코인거래소 마운트곡스(Mt.Gox) 해킹 사건보다 더 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충격을 안긴 테라(UST)와 루나(LUNA)가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테라폼랩스가 새 버전의 루나 코인 출시를 연일 예고하고 있는데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테라 2.0' 코인 발행안을 제시했고, 기존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으면서 물살을 타는 모양새입니다.
◇83.27% 중 65.50% "테라 2.0 새로 구동하자"…27일 출범 예고
'테라 2.0...
연준 부의장 “CBDC, 스테이블코인과 공존하며 보완할 것”“달러 패권 유지하려면 검토해야”연준 내부는 물론 의회에서도 의견 엇갈려
한국산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미국 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레이얼...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해 진행한 투표가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26일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따르면 '테라 블록체인 2.0'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투표가 25일 오후 8시18분에 찬성(65.5%)로 종료됐다. 기권은 20.98...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수십억 손실을 봤다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 집에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2일 권 CEO가 거주하는 아파트 공용현관으로 침입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간담회에서는 최근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한 현황 점검 및 대책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윤재옥 정무위원장, 김희곤 정무위 간사,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을...
정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이런 거 얘기 많이 했다”며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아울러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에 대해서는 “내일(24일) 세미나에서 언급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는 24일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재한 ‘디지털 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긴급점검’에 참석할 계획이다.
테라(UST)ㆍ루나(LUNA) 코인 사태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암흑기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규모가 주저앉았으며,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대상으로 한 사법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일각에서는 제한적이지만 기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경고하고 있다.
더블록크립토닷컴에 따르면 최근 스테이블 코인...
테라(UST)ㆍ루나(LUNA) 사태로 스테이블 코인의 뇌관이 터졌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관련한 위험이 이미 지난해 보고됐고, 각국에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이 거론되고 있었던 만큼 주요국의 규제 당국이 고삐를 바짝 쥐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디파이(DeFiㆍ탈중앙화 금융)에 치중해 음지화됐던 스테이블 코인이 양지로 올라올 기회라는...
최 소장은 테라(UST)ㆍ루나(LUNA) 코인 사태가 불거지기 전 일찍이 우려를 표해왔다. 테라폼랩스 재단에서 비트코인 리저브를 확충할 때부터 신뢰 시스템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최 소장은 "화폐의 안정성이라는 것이 굉장히 비싸고 귀중한 공공재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기존 법정의 신뢰 주체는 법에 따라 안정성을...
“현재 싱가포르 체류 중”
한국산 가상자산(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를 만든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한국에 미납한 세금이 없다며 조세포탈 의혹에 해명했다.
권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한국에 내지 않은 세금 부담이 없다"며 테라폼랩스가 한국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당한...
한편 가상화폐 시장 혼란의 주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한국 검찰은 권 CEO에게 사기 혐의 적용이 가능한 대목에 집중해 본격적인 수사를 검토 중이다. 수사는 최근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맡았다.
그러면서 “테라 네트워크 붕괴는 가격 안정성보다 UST 확대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며, 테라 부활 계획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규제 관련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도 규제를 피할 순 없으나 전면 금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테라 사태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회사와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수사해달라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한 시민이 루나와 UST에 투자한 싱가포르인 1000여 명을 알고 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신고 내용에는 테라폼랩스 본사의...
노보그래츠 갤럭시 CEO, 2020년 4분기에 테러폼랩스에 처음 투자“문신은 지우지 않고 겸손의 필요성 상기할 것”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를 지지해왔던 유명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홀딩스 최고경영자(CEO)가 폭락 사태 후 일주일 만에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T)의 폭락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휴짓조각이 된 두 코인 사태를 연일 보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두 코인을 개발한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권 대표를 “며칠 만에 무너진 6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만든 미치광이(LUNATIC)”라고 표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