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장 분위기는 여론조사와 다르다는 경제지 기사가 포털에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삭제됐고, 오 후보의 거짓말과 관련된 기사가 포털에서 사라지는 일이 몇 번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TBS와 KBS 등을 편향보도로 고발한 데 대해선 “그럴 자격이 없다”며 “입에 재갈을 물리는 행동 자체가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취 회의에서 tbs라디오에 2005년 당시 내곡동 측량 후 식사가 이뤄진 생태탕집 주인이 출연해 오 후보가 입회했다고 주장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 경작인 2명, 식당 주인 등 측량 현장에서 오 후보를 봤다는 아주 일치된 증언이 생생히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
앞서 이날 식당을 운영했던 황모 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후보가 측량을 마친 뒤 김모 씨와 함께 생태탕 집을 찾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네 오셨다.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 생기셔서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의 인상착의도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아들은 "(오 후보가) 하얀 면바지를 반듯하게 입고, 신발이...
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TBS의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만 18세 이상 남·여 1039명을 대상으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 오 후보는 62.1%, 박 후보는 28.2%의 지지를 받았다. (두 여론조사 모두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적으로 여론조사엔 응하지 않지만...
TBS·YTN 공동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5.8%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32%)를 압도했는데, 모든 연령대에서 오 후보가 앞섰다.
먼저 민주당은 청년 세대 맞춤형 공약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땅 투기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31일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39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잘했다’는 답변이 31.6%, ‘잘못했다’는 응답은 64.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를,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격차는 2배 이상 벌어졌다.
이는 장기간 부동산 정책 실패론이 현 정권을 짓누르는...
앞서 국민의힘은 KBS와 MBC, TBS 등 공영방송이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편파적인 보도를 한다고 주장하며 고소장까지 접수했다. 특히 KBS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의견은 넣지 않은 채로 일방적인 뉴스를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도 전날 선대위회의에서 "KBS는 엄연히 방송료를 받아서...
이어 "KBS뿐 아니라 MBC, TBS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지가 있을 때는 고소·고발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에는 민주당 부산선대위가 김영춘 후보 친형 땅의 특혜 매입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기장군 청광리...
박 의원은 KBS뿐 아니라 MBC, TBS도 거론하며 "지속적인 악의적·편향적 보도행태로 사실상 '여당의 언론캠프·선거운동원'으로 전락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지가 있을 때는 고소·고발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청주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박 의원은 KBS뿐 아니라 MBC, TBS도 거론하며 "지속적인 악의적·편향적 보도행태로 사실상 '여당의 언론캠프·선거운동원'으로 전락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지가 있을 때는 고소·고발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은 큰처남이 측량 당일 한 의료계 행사에 참석해 측량 현장에 없었다는 의혹보도에 대해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서울시 산하 라디오 방송국인 TBS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 중인 김어준 씨의 거취와 관련, "내가 시장에 당선해도 김어준 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세훈이 당선하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못 듣게 되느냐'는 질문에 "TBS...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KBS·MBC·TBS 등 공영방송에 대해 지속적인 악의적 편파보도를 한다며 고발에 나섰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방적인 보도를 한다는 이유에서다. 선대위는 추후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대응을 내놓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의원과 총괄선대본부장 유경준 의원...
박대출 의원은 “TBS도 모자라 이제는 해외 사업자인 넷플릭스까지 선거에 개입하냐”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일(1)합시다’에 대해 선거법 위반 아니라고 하니 이제 교묘한 광고가 판을 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민원이 서울시에 지난 24일 접수됐고, 하루 만인 25일 해당 광고는 전부 내렸다. 서울시는 “버스 홍보물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전부 확인하지는...
24일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42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3.0%P)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48.9%, 박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29.2%로 나타났다. 3위는 1.8%를 기록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4위는 0.6%를 기록한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와 신지예 무소속...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장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SOI의 지난 15일자 조사(37.2%)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지지율이며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재명 경기 지사는 21.7%, 더불어민주당...
앞서 김 씨 등 TBS 제작진 7명은 1월 19일 마포구 상암동 커피숍에서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씨는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턱에 걸치는 이른바 '턱스크'를 했고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TBS 측은 “생방송 직후 방송 모니터링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고 해명했다.
마포구는 논란이 불거진 지 58일 만에...
마포구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과태료 부과는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TBS도 해당 모임이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해당 모임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서울시의 판단과 어긋나는 것으로,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12월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마포구 측은 “TBS가 해당 모임을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과태료 부과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 같은 주장은 해당 모임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서울시의 판단과는 어긋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같은 날 TBS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지난 12~13일 만 18세 이상 101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전 총장이 37.2%로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24.2%)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13.3%)을 다소 큰 차이로 눌렀다.
특히 장기간 1위 자리를 지켰던 이 지사와의 격차가 전주 8.3%포인트에서...
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3월 12∼13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7.2%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이재명 지사 24.2%,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3.3%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4.8%p 오르면서 0.1%p 상승한 이재명 지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