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RCPS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다수의 기관과 동일 라운드 내 추가적인 투자 논의도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번 라운드 종료와 함께 포스트 밸류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면 부스터즈는 1월 총 104억 원 규모의 투자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로 있다가 분사한 폴레드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기업으로 시작한 폴레드는 최근 몇 년간 유아 및 리빙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면서 매출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레드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폴레드는
한국신용평가가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증권업 전반에 구조적 변동성이 남아 있지만, 두 회사의 영업기반 확대와 자본력 개선이 신용도 방향성을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1일 한신평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중개 시장점유율(M/S)을 약 15% 수준까지 끌어올리
메리츠 자기자본 8조 문턱IMA 사업자 도전 가능한 수준 채우나대신證, 발행어음 도전에 유상증자교보·현대차·유안타 등 중소형사도대형사와 격차 줄이려 증자 러시
증권업계가 다시 한 번 자본 확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시장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사업 라이선스를 좌우하는 자기자본 규모가 곧 경쟁력으로 인식되자, 중형사까지 수천억
덕양에너젠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코스닥 입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다만 합작법인(케이앤디에너젠) 투자 부담과 낮은 수익성, 구주매출 비중 등은 여전히 점검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덕양에너젠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덕양에너젠은
제이앤PE, 2019년 현대힘스 인수투자금 1000억에 회수만 1800억주가 반토막에도 지분가치만 2550억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힘스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힘스의 주가가 최고점 대비 50% 가깝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앤PE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구주 매출·배당·리캡(자본 재조정) 등으로 투
무신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4억 원으로 11.8% 늘었다.
3개 분기 누적 매출은 9730억 원으로 1조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확대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매출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에 중징계 추진은 이번이 처음으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금융당국이 엄정 대응 기조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출신 시공간 빅데이터 기업 디토닉이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2023년 약 130억 원 규모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이어 올해 효성벤처스의 후속 투자를 받으면서 재무적 투자자(FI) 저변을 넓힌 만큼, 상장 성사 후 투자금 회수(엑시트) 구도가 어떻게 짜일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토닉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섰다. 2021년 기업공개(IPO)를 자진 철회한 뒤 4년 만이다. 당시엔 적자 확대와 지연된 심사 절차가 발목을 잡았지만, 지난해 매출 증가와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수익성 개선을 앞세워 두 번째 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는 한국거래소에 코
하나금융 硏, 한국금융연구센터와 제15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 벤처투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벤처시장 육성과 혁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다.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유동성 위축까지 겹치며 기업들의 투자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장을 가장 가
현대차증권이 올 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청사진을 내놓은 뒤,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배형근 사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자본 효율화 전략이 결실을 맺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5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유동성 위축까지 겹치며 기업들의 투자 고민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에 대해 본격적인 불장(상승장) 초입 단계에 진입했다며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는 한국금융지주, 차선호주는 키움증권으로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현재 일평균 거래대금이 34조9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5.1% 증가했다”며 “ETF를 제외한 2026년 기준
리브스메드가 아침해의료기기와의 특허 분쟁에서 승소한 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기업공개(IPO)에 탄력이 붙었다. 연내 상장이 점쳐지면서 재무적투자자(FI)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계획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브스메드는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심사를 청구한지 약 5개월
OK저축은행, RCPS 풋옵션 행사 연내 회수 마무리상상인저축銀 인수 무산 시점 겹쳐..."연관성 없다"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철회한 OK금융그룹이 상상인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진행 중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상상인 지분율은 2일 기준 3.02%(172만2568주)로 지난 5월 8일 5.85%(343만6657주
국내 초소형 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했다.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위성 본체부터 운용, 데이터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상위 밸류체인을 갖춘 만큼, 상장에 성공할 경우 후발 위성 데이터·지상국·분석 서비스 기업들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평가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이 2020년 6월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조기 상환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1억 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구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리딩투자증권은 유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아크릴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초기 관문을 통과하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기업들의 IPO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크릴이 내세울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지 시장 이목이 쏠린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릴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신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