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생보사의 공시이율과 예정이율도 상승세로 접어들고 있다. 예정이율과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 부담은 낮아지고, 보험상품의 기대수익률은 높아져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인하 효과가 있다. 다만 실제 반영까지는 시차가 있을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로 일부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소폭 올렸다. 연금보험에서는 동양생명
교보증권은 24일 삼성화재 실전 전망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손해보험업계 1등 자리 유지를 내다봤다.
삼성화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1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떨어지며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손해율은 79.8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1.6% 증가한 1조16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삼성전자 배당, 연결 이익 증가와 변액보증준비금 회복으로 인한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9%가 늘어났고, 매출은 18조2024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다만
3일 한화투자증권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회계기준 변경으로 보험부채가 대폭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낮아졌다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손해보험사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가 코로나19 국면의 저점으로부터 상승 전환하고, IFRS17으로의 회계기준 변경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7% 늘어난 25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금리상승과 주가지수 상승으로 인한 이차익(이자율차 역마진)이 개선됐고, 보장성 상품 중심 영업전략이 성과를 거둔 영향이다.
2분기 기준 순이익은 56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양생명이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모두 처분한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2704만주를 3015억 원에 처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 보험업 회계처리기준(IFRS17) 도입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주식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2023
ESG 압력 고조에 석유·가스 부문 매각 검토해당 사업부 가치 150억 달러 이상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그룹이 석유·가스 사업에서 철수, 화석연료 탈피를 가속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BHP그룹이 화석연료 탈피를 위한 경영구조 개편 일환으로 석유·가스 사업부 매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이어 2일에도 증산 합의 불발5일 다시 열리는 회의잇단 합의 불발에 유가 75달러선
산유국들의 증산 관련 합의가 미뤄지면서 유가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첫 합의 실패 이후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며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열린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유가 행방에 불투명성이 커졌다. 5일 다시 모일 예정인 가운
푸본현대생명은 4580억 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28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올해 1월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이달 24일 주금 납입을 마쳤다.
푸본현대생명의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이후 한국 시장에 총 1조2700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 12월 2200억 원, 2018년 9월 2336억
신한라이프 성대규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에 가장 앞장서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금리상승 기조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RBC)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56.0%로 지난해 12월 말(275.0%) 대비 19.0%포인트(P) 하락했다.
가용자본은 금리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누계액(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누계액) 감소(11조6000억 원) 등의 영향으로 11조100
미래에셋생명이 전환우선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면서 고비용 자본구조를 해소할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생명은 전환우선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 2100만 주이며 매입예정 금액 3018억 원이다.
이에 증권가는 중장기 보통주 배당 성향이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대규
KB자산운용이 대대적인 ETF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6일 채권 ETF 3종을 신규 상장하고, 6월 초 비메모리 관련 액티브 ETF와 컨택트 관련 ETF도 상장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국내 전체 채권시장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KBSTAR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단기채권시장에 투자하는 KB
교보생명이 올해 1분기 4998억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8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9% 이상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 수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연의 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영업비용이 크게 감소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571조 자사주 매입…22년 만에 최대 1분기 배당금 지출은 9년 만에 최대폭 증가 현금 보유액 2143조로 사상 최대 규모
‘주식회사’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곳간에 쌓아뒀던 현금을 주주들에게 빠른 속도로 환원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 증시가 출렁이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
LG디스플레이
과도한 우려 선 반영
향후 빠른 주가 반등 기대
하반기 큰 폭 실적 개선 전망, 5년 만에 최대
삼성 OLED TV 진입, 생태계 확장의 기회
김동원 외2 KB증권
삼성생명
1Q21 Review: 어닝 서프라이즈와 안정적인 RBC
1분기 호실적 반영으로 DPS 상향, 향후 배당성향 상향 지속 전망, RBC 비율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
보험업계가 올해 연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에 나설 방침이다. 투자와 규제 효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 청신호를 보였지만, 실손보험은 손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며 보험료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대부분이 두 자리수 이상의 당기순이익 증가 실적을 거뒀지만, 실손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6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9302억 원, 영업이익은 48.5% 늘어난 1241억 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이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쳐온 것이 1분기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에 총 1
적자 수렁에 빠졌던 롯데손해보험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이 5701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억 원과 628억 원으로 전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 4시간 회의 끝에 허용 않기로 결정유럽의약품청은 1단계 검증 완료…조만간 생산시설 점검 예정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를 두고 세계 각국에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 거부한 반면 유럽의약품청에서는 1단계 검증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