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북갑)과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의 미묘한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선후배이자 검사 출신이라는 개인적 인연과 달리, 정치적으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모양새다.
특히 한 의원이 최근 부산·경남(PK) 지역 정치권과 접점을 넓히면서 주 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보수 정치 지형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초선 주진우 의원이 부산시장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돼 온 '박형준 체제'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부산MBC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
‘대한민국 금융권은 PK(부산·경남)가 독식’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던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의장에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향해 ‘금융권의 PK인사 독식’ 사태를 추궁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이게 어느 미개한 나라의 이야기인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우리·KB·하나·신한·농협·산은 등 6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