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2분기 순이익이 5조원을 넘어섰다. 수탁수수료와 자기매매손익이 함께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증권회사 61곳의 당기순이익은 5조1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4조3268억원보다 20.0% 늘었고 전년 동기 2조85
김석봉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부사장이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은행(IB) 부문을 이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비롯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거래를 맡아온 '빅딜 전문가'가 글로벌 IB 간 이동에 나선다.
3일 IB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모건스탠리 한국 IB 부문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
현대차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구조화금융과 기업금융의 양대 본부 체제를 구축했다.
1일 현대차증권은 증권업계 실적 양극화에 대응하고 IB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기존 IB 조직을 '구조화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 및 전문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IB본부는 구조화금융본부로 명칭을
올해 3월 취임한 박태동 대표 체제 아래 iM증권이 사업 부문 전반을 빠르게 정비하며 상반기 영업수익 4조원 돌파와 함께 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4조2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853억원 대비 257.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7억원, 당
상상인증권이 올해 상반기 1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였다. 자산운용과 홀세일, 기업금융(IB), 리테일 등 주요 영업 부문이 고르게 흑자를 내면서 수익구조 개선이 본격화했다.
14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약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97억원이었던 영업적자를 지난해 92억원까지 줄인 데
신한투자증권이 자본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14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9.7%, 영업이익경비율(CIR) 4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말 기준 전체 고객자산은 325조원을 기
한국투자증권이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한 2조170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9% 늘어난 1조7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성장 핵심 원동력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다. 상반기 수익 비중은 △위탁매매(BK) 41.2% △운용(Trading) 27.
IBK투자증권이 자기자본 1조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체급을 키웠으나,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는 저조한 성과를 보이며 실적 개선 과제를 안고 있다. 모회사인 IBK기업은행의 지속적인 자본 확충에도 불구하고 비운용 부문의 기여도가 축소되고 상품 운용 위주의 영업 구조가 이어지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ROE)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금융감독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거래대금을 반영해 기존 연간 전망치를 하향했다”면서도 “예상보다 높았던 비용 부담에도 컨센서스 대비 수익 방어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삼성증권이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0.9% 늘었다.
세전이익은 6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1%, 전 분기 대비 8.8% 증가했
최광진 대표가 취임한 IBK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경쟁력 회복이라는 과제를 마주했다. 최근 2년간 IB 부문의 영업순수익과 시장점유율이 함께 하락한 데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도 전무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IB 지표는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IB 부문 영업순수익은 20
NH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 965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브로커리지와 금융상품, IB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2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0% 증가한 2조2603억원, 영업이익은 1조3179억원을 기록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
대신증권이 중복상장 예외 허용 첫 사례를 주관한 데 더해 소노인터내셔널까지 대기열에 올려두면서 하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대표주관 기업 4곳이 잇달아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후속 심사 물량도 쌓여 주관 순위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을
KB증권이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조2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7% 늘었다. 순이익은 4508억원으로 180.6% 증가했다.
[편집자주]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단순 중개업에 머물던 증권사들은 이제 혁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모험자본 공급처로 체질을 개선했다. 정부가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의 최전선에서, 증권사 기업금융(IB)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 이에 본지는 '커버리지, 기업을 잡는 손' 기획을 통해 주요 증권사들의 IB 수장들을 만나, IB 강
코스피가 9000선을 넘나든 올해 2분기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국내 5대 대형 증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조12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당기순이익은 3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역대 최고 수준의 증시 활황 속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전년 말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실적과 업황,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단기적
위험자산 털고 선순위 집중PF 한파 뚫고 흑자전환 성공골드만 연합·글로벌 LP 결집해외 거대 자본 유치 박차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도입했던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부동산 금융 영역을 다시 한번 확장하고 있다. 선순위 투자 기조로 실적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국내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019년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020년 전망도 긍정적이다. 투자자산 매각이익 증가가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투자 확대와 투자 다변화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4분기 지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3.8% 증가한 136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