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좌초 위기와 관련, 부동산 시장 회복을 기다리던 건설업종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용산 국제업무 개발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만기연장을 위한 이자 52억원을 납부시한인 지난 12일까지 미납하면서 용산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분양을 털기 위해 건설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칫 주민들의 마찰로 번질 위험이 있다. 예컨대 제 돈을 주고 입주한 주민들이 세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계약한 신규 입주자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기존 입주민과 건설업체가 풀어야 하지만 곳에 따라 기존 주민들이 신규 입주자의 이사를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의 여파와 인기 높은 공공 물량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빅5 건설사들이 다음달 분양 재게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24일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4월 중 속속 분양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분양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