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을 매입한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권리가 포함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2015년 9월 말까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주당 24만5000원에 인수한 교보생명 주식을 신 회장에게 되팔 수 있다는 조건을 붙였다.
하지만 교보생명 상장이 차일피일...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밝힌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 컨소시엄과의 법적 공방 리스크가 남아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피너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은 24.01%다. 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6.91%다.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가 교보생명의 지주사 전환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행동주의...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밝힌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 컨소시엄과의 법적 공방 리스크가 남아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피너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은 24.01%다. 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6.91%다.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가 교보생명의 지주사 전환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입김...
이미 국제상사중재 판정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41만 원에 주식을 매수해줄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어피너티측은 2018년 말에 제시한 풋옵션 가격 41만 원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코로나19,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상장 생보사의 주가는...
A씨가 허위로 보고한 기업가치 평가는 어펄마캐피털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행사한 터무니없는 가격의 풋옵션 근거 자료로 활용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을 정리했다.
또 ‘피해자 진술이 유죄의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같은 주장을 배척하고 증거 능력을 인정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 투자자(FI)와 벌이고 있는 풋옵션(주식을 특정 가격에 되팔 권리) 분쟁에서 승소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신 회장에게 제기된 KLI Investors LCC(KLI)의 풋옵션 국제 중재 소송에서 '매수 의무가 없다'라고 판정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어피니티컨소시엄과의 국제 중재 소송에 이어 KLI와의...
한편,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경영철학인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기반으로 ESG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해 전 세계적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했으며, 올 1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총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일부 임원들을 상대로 배임 등을 이야기하며 회사가 부당하게 주주간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일부 주주들은 "재무적 투자자(FI)가 오히려 분쟁을 일으키고 트집을 잡아 다른 주주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주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 분쟁을 벌이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FI) 컨소시엄이 3년 만에 또다시 국제 중재로 투자금 회수 시도에 나섰다.
어피너티 컨소시엄(이하 어피너티)은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 의무 이행을 구하는 중재를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지난달 28일 신청했다고 2일 공개했다. 2019년 ICC 중재를 통해 투자금 회수를...
이 때 어피티니컨소시엄(FI)은 신창재 회장에게 지분을 되팔 수 있는 계약(풋옵션)을 체결했고, 약속했던 2015년에도 IPO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지난 2018년 10월 28일 어피니티컨소시엄은 풋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교보생명 역시 IPO 추진을 공식화했으나 투자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주당 40만9912원이라는 풋옵션 행사 가격을 주장하면서 양측...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어피너티컨소시엄과의 풋옵션(특정 시점에 주식을 특정 가격으로 되팔 수 있는 권리) 관련 분쟁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가 신 회장 측에서 주주 간 계약 의무를 위반한 게 맞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리며 또 다른 소송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ICC 산하 중재판정부는 교보생명 주주 간 계약 의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인 어펄마캐피털(舊 Standard Chartered PE)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한 것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이 투자 지분의 풋옵션 가격 산정을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검찰에 제출된 모든 증거자료는 투자자가 국재중재에 제출한 것”이라며 “국제상공회의소(ICC)에서 새로운 증거를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므로 중재에 영향을 미칠 수...
FI 측은 "신창재 회장은 가격을 제시하기는커녕 평가기관을 지정하지도 않았다. 계약에서 정한 절차 자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러한 계약 절차를 무시한 뒤 인제 와서 계약 절차를 다 이행한 재무적 투자자를 비난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신창재 회장이 인제 와서 주장하는 가격은 일방적이고 부당하다"며...
FI측은 “신창재 회장과 교보생명이 중재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과 투자자들을 고발한 행태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보생명의 경영진, 담당 직원들이 개인 대주주의 이익을 위하여 회사의 이익과 무관한 주주간계약 분쟁에 개입하여 회사 비용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스로 교보생명 주식의 가치가 낮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보생명의 FI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입장문을 내고 "관련 가치평가가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측을 사기·특경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은 신 회장이 2012년 맺은 주주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경영권 유지를 위해...
교보생명 최대 주주는 2012년 9월 어피니티 컨소시엄 등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이 포함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FI는 풋옵션을 행사했고, 최대 주주는 계약의 적법성, 유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근거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현재 국제상사 중재위원회(ICC)에서 중재 절차 중이다.
FI의 풋옵션 행사 시점은 2018년 10월 23일이다....
어피니티를 비롯한 FI 컨소시엄은 2012년 대우인터네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사면서 2015년 말까지 IPO를 하지 않으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지분을 되파는 풋옵션을 받았다.
상장이 미뤄지면서 IPO로는 투자금 회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FI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풋옵션을 행사했다. 신 회장이 풋옵션 행사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중재 소송이...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 투자자(FI)는 풋옵션(주식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 분쟁을 벌이고 있다. FI연합이 신 회장의 지분 일부를 넘겨받고 풋옵션이 없는 다른 FI를 설득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금융지주에 넘기는 방안이 매각설의 골자다.
교보생명은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괜한 오해를 불러오지 않도록 주의를...
한편 최근 교보생명 FI들은 신창재 회장의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결국 중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보생명은 협상을 위한 여지를 남겨두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주주 간 분쟁에 교보생명 연내 상장(IPO)도 안갯속에 접어들고 있다.
FI연합은 신 회장이 2015년 9월까지 하기로 한 IPO 약속을 지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