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전국 가맹점주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는데, 지난달 오프라인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가맹점주의 실질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점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주 입장에서 매출이 좋을 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지만 매출이 부진할 경우 손실 부담이 더 크다. 특히 일일 발주를 해야 하는 이마트24 구조 특성상 유동성이 떨어진 저매출 점포는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도 존재한다.
이마트24의 점포 계약 해지율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경쟁업체보다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김 팀장은 “MFC 계약 방식을 잘 이해하고 우리 노하우를 적극 수용하는 파트너사를 만나는 게 해외 진출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CU의 효율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이 덕분에 해외 현지 점주와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팀장은 “그저 해외 점포 수만 늘리는 편의점이 되고 싶지 않다”며 “현지 파트너사들이 현지 특화...
CU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상생협력 펀드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상담 지원 △안심근무보험 △냉동·냉장식품 간접피해 보상보험 △법인 콘도·리조트 지원 △전용 복지몰 운영 △장기 운영점 리프레쉬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점포 관리 시스템에 통합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CU는 2019년 점포 관리 시스템을 포털 형식으로 개편하고, 4년간 쌓인 가맹점주들의 이용 패턴과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통합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이로써 △키워드 검색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용자 편의를 위한 UX/UI 디자인 등을...
CU가맹점주협의회(이하 CU협의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상생안 중 하나인 ‘상생신상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는 신상품 품목 중 80%를 발주하면 최대 월 15만 원의 비용을 가맹본사가 지원하고 폐기량에 비례해 최대 월 50만 원의 폐기 비용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CU 가맹본사인 BGF리테일은 지난해...
세븐일레븐 여의 3점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물건을 사러 온 30~40대 직장인들이 자판기를 보고서는 새롭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로스트볼이나 골프장갑과 같이 저렴하면서도 소모성 있는 제품들 위주로 판매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다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골프를 좋아하는 단골 직장인 고객분들이 동료에게 입소문을 내주셨다는...
CU 스토어플러스는 점주 주도형 온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개별 가맹점주들이 각자 점포 특성에 맞춰 상품 할인, 쿠폰 발송 등 홍보·프로모션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BGF리테일 측은 “점주가 원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한 만큼 상권 특색에 맞춰 기획한다면 충성 고객층 확보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차별화 상품...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일정 구독료를 내면 할인가로 그 비용을 상쇄할 수 있어 인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고물가 시대에 도시락에 커피까지 최대 50% 할인가로 구입가능한 구독서비스는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라며 “점주 입장에서도 충성 고객을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며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대로 정해지면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자구책으로 ‘무인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낮에는 종업원을 두고, 심야 시간대(자정~오전 6시)에는 무인매장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도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유(CU), GS25 등...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은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개별 점포 단위로 적용되며 추천 발주량은 참고 수치로 언제든 점주의 재량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CU는 2021년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AI 상담 서비스인 고객용 ‘챗봇 CU고객센터’와 가맹점용 ‘챗봇 하루’를 운영 중이다.
김형준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편의점은 점포마다 입지...
이와 함께 올해는 CU 직영 편의점 4개소, GS 더프레시 1개소 등을 시작으로 상업시설 대상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효과가 검증되면 일반 편의점 점주들이 운영 중인 대리점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천 실장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Auto DR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이나...
CU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CU는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더 짧게 재설정하는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다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CU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점주와 구매한 소비자에게 공지를 통해 환불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6월 1일부터 기네스, 아사히 등 주요 수입 맥주 12종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일부 편의점 업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점주들에게 보냈다.
구체적으로 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설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쿠어스 라이트 등 440㎖와 550㎖ 용량의 맥주 11종은 모두...
특히 현재 점주들에게 점포 전환을 강요할 수 없고 CU, GS25 등 경쟁사로 이탈할 수도 있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빨라도 내년 이후에나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세븐일레븐은 단기 실적 개선 성과보다 통합 이후 중장기적 성과를 내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등 올해를 전략적 터닝포인트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특히 편의점 뚝딱이의 경우, CU에서 20대 점주가 늘어나고 있는 최신 동향을 반영해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실제로 CU의 신규 가맹점주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4%, 2021년 10.4%, 2022년 16.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 콘텐츠들은 공중파 드라마의 아성까지 위협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편의점 고인물 1억 뷰 때만 보더라도 하루 평균 약 256만...
반면 이마트24는 사정이 다르다. 편의점의 주력 소비층은 아이폰 비중이 높은 10~20대로 애플페이 도입은 필수적이다. 이마트24 점포 수는 6000여개로 1만7000개에 육박하는 GS25와 CU의 3분의 1에 불과해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애플페이 도입이 필요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가맹사업이다 보니 (점주의) 도입 요구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속이 1년 뒤로 미뤄지면서 점포별 사업체가 대응하는 방식도 제각각으로 나뉘며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점주, 소비자들도 덩달아 혼란에 빠졌다.
서울의 한 중소형 마트 사장 B 씨도 결제하려는 고객에 검정 비닐봉지를 꺼내주며 장거리를 담았다. 계산대에는 “11월 24일부터 비닐봉지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 또는 장바구니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섬유유연제 200원, 라면 100원에 샀다”, “1회 5000원 한도로, 무제한 결제할 수 있다고 해서 동네 편의점 돌고 있다”, “편의점 점주가 며칠 간 시달렸는지 미래에셋페이 태그 택 떼버렸다고 하더라” 등의 후기 글이 올랐다.
이에 CU 측은 미래에셋페이 결제 가능 매장에 공문을 보내고 ‘이번 행사가 제휴사 및 본사 사정에 의해 조기...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인력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점주들이 많고 보안 문제도 기술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무인 매장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여전히 대면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많고 범죄 등의 문제가 있어 균형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