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자들은 북한 핵위협을 최대 관심사로 두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국제 정세의 심각한 분위기가 무색하게 한국 시장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ICB
외환·채권시장이 북한리스크를 반영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개월만에,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은 2개월여만에, 채권(국고채 3·5년물 기준) 금리는 4개월만에 각각 가장 높았다.
외국인은 특히 3년 국채선물을 12거래일째 순매도하며 포지션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다만 현물채권시장에서는 매수에 나서고 있어 본격적인 자금이탈 조짐은 아
금융당국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0.75%∼1.00%에서 1.00%∼1.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지난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탄 모양새다. 이틀간 10원 넘게 등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달러를 언급한 반면, 하루만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IS의 아프가니스탄 동부 근거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 불리는 ‘GBU-43'를 투하하면서 안전자산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오후 들어서는 북한과 미국간 추가 핵실험 관련 설전이 오가며
“지난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가능성이 줄었다고 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환율조작국 지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는 미 재무부가 환율
대외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주식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증시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토대로 한 달 뒤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지 예측하는 지표다. 수치가 높으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으로 미국 변동성지수(VIX)에 비유, 한국판 공포
채권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매도에 약세를 기록했다. 통안채 2년물부터 국고채 50년물까지 주요 채권금리가 한달만에 최고치까지 올랐고,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금리차도 한달만에 최대치까지 벌어졌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북한 타격설 등 한반도 전쟁위협에 채권은 물론 주식과 환율까지 트리플 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전쟁가능성을 반
한국은행은 16일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이후 정책금리 예상경로에 대한 결정이 시장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다고 진단했다. 다만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외에도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중국의 대한(對韓) 정책, 유럽의 정치상황 등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한은은 대외여건 변화와
마린 르펜의 급부상이 프랑스를 넘어 유럽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오는 4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수요가 치솟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2년 만기 분트(독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92bp(1bp=0.01%P
정부가 오는 4월까지 4차산업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비정규직 정책패키지를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다음주 출범 예정인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을
미국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기 호조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2017년 1월 국제금융ㆍ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미국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 의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 달러화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및 트럼프의 강달
정부는 만기 10년, 10억 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대비 55bp(0.55%) 더해진 2.871%로 결정됐다. 정부가 미 달러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채권 소지자에게 실제 지급하는 표면금리는 2.75%로 결정됐다.
이번 외평채는 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요동치던 국제 금융시장이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최근 국제금융ㆍ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상과 다른 미 대선 결과로 촉발된 금융 불안심리가 12월 중순 이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달러화는 올해 들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도와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지난 15일 부문장 및 본부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 KB증권이 공석이었던 S&T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
이번 외부 영입은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내·외부 우수인재 발탁을 통한 S&T(Sales&Trading)부문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특히 파생트레이딩 전문가로 알려진 윤경은 사장이 이번 인사
“정치적 불안 상황에 편승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의 생성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오전 ‘증권사 애널리스트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치적 불안 상황에 편승하는 악성 루머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는 정확한 시장 분석
교보증권은 최근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증권사들 사이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기업금융(IB)과 PF 부문 투자심사 체계를 강화했다. 자체적으로 ‘최소 투자기준’을 마련해 사전에 손실 리스크를 축소·헤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웅진홀딩스, STX, 현대상선, 동양그룹, 포스코플랜텍 등 부실화로 논란이
코스피가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리스크를 털어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50포인트(1.35%) 오른 1989.8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3.15포인트 오른 1976.51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간 발목을 잡았던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리스크를 털어낸 모습이다. 시장이 우려했던 대로 전날 이탈리아 개헌
증시가 국·내외 굵직한 정치변수에 잇따라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는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문제가 됐다. 앞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약세를 보인 바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5포인트(0.37%) 떨어진 1963.36으로 마감했다. 이는 도
코스피가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5포인트(-0.37%) 떨어진 1963.36에 마감했다.
증시의 발목을 잡은 것은 장 시작 전에 전해진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소식이었다. . 이탈리아 전역에서 치러진 개헌 국민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반대가 54∼59%로 찬성 41∼46%에 월등히 앞선
5일 국내 증시가 이탈리아 개헌안 국민투표에서 부결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시 관계자들은 이미 시장이 부결을 예상했던 만큼 파장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67포인트(0.19%) 떨어진 19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