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홍보영상이 교사의 말과 태도를 ‘진심없음’, ‘거짓말’로 규정한 장면이 알려지며, AI 정책 홍보가 오히려 교권을 정면으로 훼손했다는 비판이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다. 사태가 국회·도의회·교원단체 전방위 비판으로 확산되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결국 공식 사과를 내놨지만, 이미 흔들린 정책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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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은 여전히 사람 중심이어야 합니다."
서울 한영중학교 김두일 교사(서울시교육청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교사단)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AI 기반 도구가 교실로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교사와 기업, 기관이 함께 실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사는 2021년부터 한국교육학술
교육부, 에듀테크 소프트랩 8개 지자체·9곳 운영교육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실증’ 통해 검증“교사가 소비자 아닌 개발 주체로 성장해야”
교육부가 올해 안으로 학교 인공지능(AI) 교육정책 전반을 다룬 ‘AI 시대 교육정책 방향’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공교육에 도입될 다양한 AI 기반 교육 도구를 사전에 검증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시연 및 간담회 진행…“AIDT 정책·현장 가교 역할 할 것”정부 정책 협조 뜻 밝혀…정책 변경 따른 불이익 최소화도AIDT 지원 체계 마련 의지…안정적 발전 위한 노력 강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의 지위가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된 가운데 발행사들은 정부의 AI 교육정책을 신뢰하고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DT의 품질을 지속
교사 10명 중 7명은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9명은 챗GPT가 교사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6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챗GPT에 대한 교원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챗GPT를 실제 사용한 경험이 교사는 70.1%였다.
이번 조사는 3월 27~29일 서울시교육청
혁신, 더는 기업 전유물 아냐개인 자체가 혁신가이자 기업가스타트업 활성화 날개 달아줘야
눈동자 하나만으로 TV를 켜고, 조명을 끌 수 있다. 8년간 오직 비접촉 터치 기술을 개발해 온 브이터치 김석중 대표는 비접촉 시대가 이렇게 갑자기 올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꾸준히 한 우물만 팠을 뿐인데 비대면(언택트)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시대의 핵심 기술을 갖
교육부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리는 '인공지능(AI)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박 차관은 인공지능 교육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사회 변화'를,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정책 방향 및 과제'를 발표하고 이후 종합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