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15일 광주에서 5·18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로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의 성지,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다시 한 번 (4·7 재보궐...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민주’라는 이름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차기 당 대표 후보로서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4·7 재보궐 선거 패배 관련,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다. 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한 것이다. 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 유능한 개혁과...
최고위원 외에도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거에 당 주류인 친문이 불출마해야 한다는 의견도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쇄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조응천 의원은 선거 직후 “우리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가급적 당내 선거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도 “새 인물·가치·노선을 표방해야 한다”고...
당대표 대행인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주셨다. 철저하게 성찰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비위로 인해 치러진 이번 선거는 LH 투기 의혹 사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이어 오는 5월 2일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인호 당 수석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위해, 결단한 지도부 총 사퇴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16일 원내대표 선출까지 당 최고...
김 비대위원장과 윤 전 총장을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에 가열하면서 김무성 전 의원이나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 차기 당·대권을 꾀하던 구주류 세력에 대한 역할론은 가라앉을 전망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 후보와 단일화 합의대로 ‘서울시 공동경영’을 요구할 수 있지만, 주도권을 휘두를 수 있는 입장은 못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22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와 관련, "더 넓고 두터운 추경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 대행은 이날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 추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당정청은 LH 방지 5법(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공공주택특별법, 부동산거래법 개정안)을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겠다”며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같은...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향후 공무원·공공기관·지자체·지방 공기업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재산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부동산 거래시 사전신고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석인 정의당 당대표 보궐선거에 여영국 전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사실상 차기 당대표로 추대된 셈이다.
7일 정의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접수한 당대표 후보등록 결과 여 전 의원만이 입후보했다. 사실상 차기 당대표로 확정됐다.
여 전 의원은 오는 18~23일 사이 찬반투표를 거쳐 오는 23일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운동가...
달 5~6일 후보 등록을 거쳐 18~23일 투표를 진행하고 23일 개표하는 일정으로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전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한 뒤 29일 당 대표를 확정하게 된다.
당 안팎에서는 새 당 대표 후보군으로 박원석 전 정책위의장, 여영국·윤소하·이정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전국위 모두발언에서 "지난 한...
이날 이낙연 당대표는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 한 곳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렘데시비르(44.3%)보다 치료 효과가 2배 이상인 94.3%까지 나온 사실에 대해 생명연 김장성 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원장은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이 표준치료제 렘데시비르 대비 2배 높게 검증됐다고...
◇'땅콩 회항' 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출마
2014년 대한 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이달 열리는 정의당 조기 동시당직선거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박창진 위원장은 31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원들이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어 박창진...
앞서 이낙연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 ‘5대 명령’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의 전쟁 승리가 첫 번째 명령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 위원장직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 △불공정행위 △집단이기주의 △가짜뉴스 등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는 29일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한 마디로 대답하겠습니다. 그것은 승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선출 직후 “저의 결의를 윈스턴 처칠이 2차 대전 때 했던 말로 대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통합당의 경우 김은혜 대변인이 무려 210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배준영 당 대변인은 41억7000만 원을 신고했다. 또 김미애 비대위원의 신고액은 17억4000만 원이며, 배현진 원내부대표의 신고액은 6000만 원에 불과했다. 최근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슈가 됐던 윤희숙 의원 재산 신고액은 12억8000만 원이었다.
정의당 주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자가격리 돌입
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기 때문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앞서 19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지난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전세버스 79대 리스트 파일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해당 파일에는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회비와 계좌번호까지 적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버스는 지역별로...
최재성 정무수석 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3일 제가 신임 정무수석으로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재차 대통령의 당대표 초청 대화 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오는 21일로 제안했던 일정이 불가함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어 "문 대통령의 여야 정당...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와 소통에선 노력형이다. 당 관계자는 “여야 합의까지 성사되지 않더라도, 양 원내대표 간 협상파트너로서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신뢰를 잃은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계속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김 원내대표가 부동산 입법 강행과 관련해 주 원내대표에게 “미안하다”며 양해를 구한 사실 또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