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주 이 전 대통령에 전화를 걸어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비롯한 UAE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역할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이 역할을 바라는 건 이 전 대통령이 UAE 측과 친분이 두터워서다. 과거 2009년 이 전 대통령 집권 시기 21조 원 규모 바라카 원전을 수출했고, 2010년 현재 UAE 대통령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당시...
오히려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이후 스위스 다보스에서 윤 대통령과 글로벌 CEO들의 오찬 자리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언급하며 호평했다.
이란 외무성은 여태 한국의 조치가 부족하다며 들끓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장병 격려 차원’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26일 SBS라디오에서...
양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UAE 방문 때 300억 달러라는 큰 투자를 받은 것에 대한 뒷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UAE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300억 달러 투자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크게 하겠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대통령이 굉장히 강조했다"며 "앞으로 UAE와...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오늘 당 지도부와 용산에서 12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 식사했다"며 "UAE 방문 때 300억 달러라는 큰 투자를 받은 것에 대한 뒷이야기를 했다. 당에 있는 앞으로의 현안 정국에서 풀어가야 할 여러 중요사항과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우리나라는 바라카 원전 건설로 UAE의 신뢰를 얻었고, 그 결과 국부펀드 무바달라에게서 한화 37조 원 규모인 300억 달러 투자를 약속받았다.
오찬에서도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회장은 바라카 원전을 언급하며 “한국은 좋은 역량으로 주어진 시간과 예산 내에 결국 다 해냈다. 한국이 어떤 점에서 특별한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면서 “(이에 따라) 이번 윤...
특히 UAE 국부펀드의 300억달러(37조원) 투자 유치는 UAE가 어느 나라와도 맺지 않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또 “원자력,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는 물론 수소, 바이오, 스마트팜,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등 미래 성장 동력까지 50여 건에 달하는 협력 약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형제국인 UAE와 함께 바라카...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관이 한 팀이 된 이번 경제외교는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와 61억 달러에 이르는 48개 MOU(양해각서)를 체결함과 동시에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3억 달러 투자를 신고함으로써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순방에 함께한 100여 개 기업인 사절단은 ‘대한민국 1호...
중기부 관계자는 "UAE 경제부 산하 무역부 장관과 양자면담 시 UAE의 300억 달러 투자계획을 활용해 양국 스타트업 공동투자 등을 추진하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UAE 민관 TF에서 투자유치 관련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 및 기술교류도 확대한다. 지난 2006년 개소해 운영 중인 두바이 수출...
48건의 업무협약(MOU)과 300억 달러 투자. 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 협력과 3억 달러 규모 외투 유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UAE 순방서 얻어낸 결과다. UAE 순방 외에 윤 대통령은 중동과 MOU 성과를 꾸준히 올렸다. 지난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했을 때도 정부는 20억 달러 규모의 MOU 26건을 체결했다.
UAE와 48건...
이번 주 조사 결과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아랍에미리트(UAE)·다보스 포럼 순방에서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성과에도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이 한-이란 외교 갈등, 여야 정치 갈등으로 비화하며 순방 성과가 희석·잠식된 것”이라며 “주초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의 갈등 여진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윤 대통령은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대규모 투자(300억 달러) 및 다수의 양해각서(MOU, 48건)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후 18~19일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참석한 후 21일 귀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9일 중구 명동성당에 있는...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총 3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확정하고, 총 48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계에서도 일찌감치 특수 기대감이 일고 있다.
먼저 이번 MOU에서는 원자력 협력 내용 등이 담겼다. 양국은 바카라 원자력 발전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넷 제로 가속화 MOU’를...
윤 대통령은 지난 14~17일 한ㆍ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으로 300억 달러(약 37조26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번째 순방지인 스위스에서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만. 윤 대통령은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세일즈 외교’...
또 "이번 국빈방문에서 우리는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 원)라는 큰 투자를 결정했다. 좋은 국가와 좋은 경험을 했다. 우리는 한국과 원전 외에도 더 많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첫 101개 기업 구성 경제사절단 동행300억 달러 투자 유지 ·48개 MOU양국 기업인 320명… 61억 달러 MOU 및 계약
6박8일 간의 UAE(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 새해 첫 경제외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19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은 첫째도, 둘째도...
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 투자를 하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윤 대통령이 영업사원이라 말씀하셔서 저는 조력자로서 말하고 싶다”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을 기술 파트너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 혁신, 실행력, 엔지니어링 기술, 에너지 전환, R&D(연구·개발), 인재개발까지...
사업을 따낼 경우 그 규모는 최소 300억 달러(약 37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UAE 바라카 원전 사업 4기의 사업 규모도 약 300억 달러였다.
이는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에서 적극 '원전 세일즈'를 벌인 점도 한몫했다. 당시 체코, 폴란드와 각각 9건의 원전 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외에도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양국 장관은 UAE 국부펀드 등을 통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등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정상회담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간 최고위 정례 경제협력 플랫폼인 경제공동위원회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분야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고...
300억 달러라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약속을 한-UAE 정상 공동성명에 명기하면서 확실한 성과를 이룬 성공적인 순방이다. 하지만 국내외 관심은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모였다.
지난해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일으켰을 때를 상기시킨다. 용산 대통령실이 ‘바이든’의 발음을 ‘날리면’으로 바꾸며 우악스럽게 진화했지만...
나눠300억 달러 투자 약속한 UAE 국부펀드 대표와 포옹키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국내외 글로벌 CEO들에게 노동개혁을 약속하며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 시내 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들과 오찬을 가졌다. 다보스포럼 첫 공식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민간 기술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