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는 지출구조 개혁단을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말까지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 후 2020년 예산안부터 단계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재정개혁특위 등과 연계해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추가 과제 발굴 등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부총리는 정부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에 대해 “정부가 특활비의 구조적인 개혁을 국회와 같이 의논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특활비를 받는 정부부처를 없애고, 특활비의 전체 양을 줄이고, 특활비 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겠다”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제한)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등 이른바 ‘3대 금융법안’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는데, 은산분리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문재인 정부 규제개혁 성패의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촉법 또한 민간 자율의 사적 구조조정에 근간이 되는...
세계 3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국제조 2025’ 정책과 국제경쟁력 제고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일대일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국경제가 질적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단기적으로 △과잉설비 조정 및 국유기업 개혁 △부채리스크 관리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장기적으로 △소득분배 개선...
“현재 한국이 처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저출산, 임금격차, 고용불안, 높은 자영업비율 등으로 인해 이러한 연금제도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맹은 “1000원내면 1000원 주는 스웨덴식의 ‘확정기여형’ 연금제도로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사학연금, 국민연금 모두를 동일하게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질적성장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 경제성장률(GDP)을 1%포인트 전후로 깎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경기가 단기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지속가능하며 질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어젠다로 금융리스크 예방, 빈곤퇴치, 환경보호의 3대...
홍의락 의원은 "혁신성장을 위해선 기업 활동을 막는 규제개혁이 필수"라면서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등 8대 선도분야를 중심으로 당정협의회를 진행하고 규제혁신과 민간성장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입법 과제 발굴 등 9월 국회 전까지 2개월 동안 민생에 전념하는 민주당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강도 높은 재정개혁도 주문했다. 그는 “국가의 재정능력이 한정돼 있으니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해 선택과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회의 말미 이뤄진 정부 기금 통폐합 등 기금체계 개선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부는 기금운용평가 결과가 좋지...
이 밖에 최 위원장은 이날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본시장 3대 개혁과제’도 함께 언급했다. 2017년 기업들은 자본시장에서 42조6000억 원을 조달했으나 이 중 중소기업은 3조2000억 원을 확보하는데 머물렀다. 최 위원장은 중소, 벤처기업이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모·사모 자금 모집체계를 개편하고 신규공모시장(IPO)의...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사람중심 경제를 위해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3대 축으로 삼아 경제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채무의 증가를 억제하는 가운데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도모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년에 3%대의 성장을 회복, 올해 1분기에도 1.1%의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에도 3...
브라질은 테메르 정부 출범 이후 경제난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노동, 지적재산권, 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혁을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과도 정부 시기 브라질의 제도적 환경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응한 우리기업의 전략을 제시한다.
최신원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은 포럼개최와 관련 “지난 2012년부터...
김 위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식 시장경제로의 개혁 의지가 높아서 비핵화를 통해 최대한의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자 이번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단계로 접어들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강조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를 통해 남북 경협 문제의...
우리 경제와 관련해서는 최근 경제 동향 및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과 구조개혁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긍정적 요소들이 국가신용등급에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평사들은 “최근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혁신성장과 함께 공정경제를 경제 운용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대·중소기업 상생과 재벌개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이런 공정위에 대해 일부는 아직 멀었다고 지적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일부는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라도 공정위가 역할을 강화함에 따라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2만4408.0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67% 오른 2656.87을, 나스닥지수는 2.07% 급등한 7094.3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 주석이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포드는 전일 대비 1.8% 올랐고, 제너럴모터스(GM)는 3.3% 상승했다. 테슬라와...
그는 “지난 10년간 동유럽과 중앙아시아가 공공 부문 개혁 등에 힘입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며 “문제는 지속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나라는 아제르바이잔이다. 구소련을 구성한 공화국 중 하나였던 아제르바이잔은 1991년 독립해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무기로 성장했다. 2014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7600달러(약 805만 원)를...
금융위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은 회계개혁 및 기관투자자 책임 강화와 함께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라며 “효과적인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는 향후 5월 중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개선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핵심원칙별...
그는 “푸틴 대통령은 체제 유지를 위해 개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 개선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야당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4선임이 확실해지면서 푸틴 대통령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유인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경제 컨설팅 업체인 마크로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