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의학전문대학원이 학부로 전환된 2015학년도의 219명 대비 3.6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추진에 이 같은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에서 769명을 모집했지만 21.3%(164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대 자연계열 미등록 인원이 88명(12.2%)이었던 것과...
이는 상당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전환하기 시작한 2015학년도보다 3.6배 늘어난 수치다.
2015학년도에는 의약계열 25세 이상 신입생은 219명(0.9%)이었다. 의약계열 신입생 중 25세 이상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6학년도에는 0.7%(168명) △2017학년도 0.6%(157명) △2018학년도 0.9%(216명) △2019학년도 0.9%(240명) △2020학년도 1.3%(327명) △2021학년도 2....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2015학년도 졸업자(2016년 2월 졸업)~2023학년도 졸업예정자(2024년 2월 졸업)이며, 학생부에 6학기 교과성적이 기재돼 있고 모집 단위별 수능 지정 응시 영역을 충족한 자이다.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하나,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교과성적 반영...
의대는 2015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됐다. 이후 모집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수시 경쟁률은 평균 33.08대 1로 10년 동안 30대 1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집 인원이 늘어나도 지원자 수가 함께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의미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의대 모집 정원이 1000명 증가하면 의대 준비생은...
이후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규채용 절차에 따라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근무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2015학년도 영어회화 전문강사 근무학교 이동배치 알림' 공문을 시행, A 씨를 다른 고등학교로 이동배치했다. 이후 A 씨는 이 고등학교에서 2019년 2월까지 1년 단위로 총 3회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검찰은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지원과 관련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받는 딸 조 씨의 기소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조 씨에 대한 공소시효는 다음 달 26일까지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조 씨의 반성 여부는 물론 공범인 조 전 장관, 정 전 교수 등 입장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씨는...
조 씨는 지난해 4월 부산대가 자신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결정을 내리자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1년여 만에 1심 재판에서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된 것이다.
이에 조 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 입학이 무효화되고 의전원 졸업생...
2014학년도에는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박정만의 ‘작은 연가’)’, 2015학년도에는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문태주의 ‘돌의 배’)’, 2016학년도에는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주요한의 ‘청년이여 노래하라’)’였다.
2018학년도에는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김영랑의 ‘바다로 가자’)’, 2019학년도에는...
2015학년도(수능 응시자 기준)의 경우 이들 52개교 문·이과 비율은 문과 46.3%, 이과 53.7%로 사실상 반반 수준이었다. 8년 후인 현재 10명 중 약 7명이 이과인 것을 고려하면, 이과 쏠림 현상이 명확해진 것이다.
특히, 지방소재 지역 자사고 4개고 학생의 이과 선택 비율은 81.6%에 달했다. 부산 해운대고와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문과 1반을 빼고 모두 이과였다....
한편 부산대는 지난 5일 조민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18일 법원이 조민씨 측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당분간 졸업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의사면허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던 보건복지부도 본안판결 때까지 해당 절차 중단을 논의 중이다. 따라서 조민씨가 의사로 근무하는 데 법적인...
지난 5일 부산대는 교무회의를 통해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렸다.
부산대는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당시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근거로 조 씨의 입학취소를 최종결정했다고 알렸다.
취소 결정 발표 직후 조 씨는 대리인을...
앞서 5일 부산대는 교무회의를 열고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규정한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들었다.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도 조 씨의 입학취소에 영향을 미쳤다.
조 씨 대리인은 곧장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부산대는 5일 교무회의에서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규정한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들었다.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도 조 씨의 입학취소에 영향을 미쳤다.
조 씨 대리인은 곧장 부산대의 입학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부산대가 4월 5일 신청인(조민)에 대해 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다만 판결이 그 이전에 확정될 경우에는 그 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5일 교무회의에서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을 내렸다.
부산대는 지난 5일 교무회의에서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 부산대는 학칙과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해 당시 신입생 모집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들어 조 씨의 입학취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행했다는 역사의 판정을 받게 됐다”며 “부산대가 다시 역사 앞에 서려면 이번 처분을 취소하는 길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대는 조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다. 입학 취소 근거로는 부산대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제시했다.
앞서 부산대는 5일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도 조 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 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앞서 이날 부산대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신입생 모집요강에서는 허위서류를 제출할 경우 입학 취소라고 명시돼있고,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으므로 신입생 모집 요강에 따라 입학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대는 5일 교무회의를 열고 조 씨의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예비처분결정 당시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소관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