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육감은 평교사 출신으로 IT 기업 대표와 제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는 대구교육감으로 재임 중이다.
강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성숙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제9대...
IT 기업 대표와 제19대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는 대구교육감으로 재임 중이다.
보수 성향의 강 교육감이 선출됨에 따라 향후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보수 성향 교육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9대 협의회장은 진보 교육감으로 꼽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맡은 바 있다.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법안 처리율은 36.6%로 20대(37.9%)ㆍ19대 국회(45.0%)와 비교하면 낮다. 21대 국회가 사실상 역대 최악 법안 처리 실적이라는 오명을 쓰게 될 기록이다.
법안 처리 실적이 낮아진 것은, 21대 국회에서 여야 간 치열한 정쟁을 벌인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쟁점 법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 회기 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10차례...
추 원내대표는 국회 입성 이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당에서는 19대 여의도연구원장(2017년), 당 전략기획부총장(2019년), 원내수석부대표(2021~2022년) 등 주요 당직을 맡아 핵심 정책 기획에 관여한 이력이 있다.
대통령실과 수직적 당정관계를 해소하는 것 또한 추 원내대표 앞에 놓인 난제로 꼽힌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당에서는 19대 여의도연구원장(2017년), 당 전략기획부총장(2019년), 원내수석부대표(2021~2022년) 등 주요 당직을 맡아 핵심 정책 기획에 관여한 이력이 있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분류된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반면 법사위원장은 야당의원이 맡는 관례가 19대 국회까지 이어지다 20대 국회들어 관행이 깨졌다.
하지만 22대 국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두 관행이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9개 법안 중 본회의를 통과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제외한 8개...
19대 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한 비율은 41.7%였다. 18대 국회(44.4%)까지 거슬러가서 비교하면, 법안 처리 비율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생산성이 줄어드는 셈이다.
국회 법안 처리 실적은 낮은 상황에서 여야 간 대치로 민생경제 위기 대응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각종 입법은 잠들어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만하면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언을 쏟아내는 극우 인사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며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까지 지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대표를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고 소개하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지명...
유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부터 20대, 21대 국회까지 꾸준히 정무위원으로 활동해왔다. 20대 국회에선 정무위 간사와 법안소위원장을 맡아 여야 물밑 협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은 뒤론 당 정책을 개발하며 각종 경제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 나머지 상임위의 생환율을 보면 △교육위·여가위(33%) △농해수위(42.9...
현재 많은 충전기가 구비돼있지는 않지만 센터는 향후 7개의 급속 충전기와 12개의 완속 충전기 등 총 19대의 충전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모두 다른 충전 브랜드로 설치될 계획이다. 전기차 이용에 충전이 가장 큰 걸림돌인 만큼 다양한 충전 환경에서도 국내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차를 만들기 위해서다.
다음은 인증 시험실이다. 말 그대로 국내에서...
국회에서는 22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맡았고, 19대 국회 당시 사무총장도 한 경험이 있다.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정 비서실장 임명 배경과 관련 "지금부터는 국민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정책 추진에 대해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자(6선)는 19일 오전 MBC라디오에 “식물국회라고 질타를 받은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45%였는데, 21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36.6%로 굉장히 낮다. 이렇게 처리율이 낮은 것은 법사위가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 없이는 개혁 입법이 다 좌초될 수밖에 없다. 민생의회, 혁신의회를 하고자 하는...
18대 한나라당 153석, 19대 새누리당 152석을 자랑했던 보수 정당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122석으로 주저앉았다.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으로 보수의 위기를 보여줬다.
- ‘보수 정당의 위기’라는 말이 나왔다.
“‘보수’라는 말을 제발 하지 마라. 보수는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지키려면 변화해야 한다. 세상은 변했다. 우리나라는...
19대 국회에서는 초선과 재입성 등을 포함해 50여명의 경제 전문가가 활동했고, 20대 국회에서도 30여명의 경제 전문가가 의정활동에 참여한 것에 비하면 경제 관련 국회의원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 경제학자는 “원론적으로는 경제 전문가들이 국회로 들어가서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그렇게...
2000년 이후 임기 별로 살펴보면 △16대(2507건) △17대(7489건) △18대(1만3913건) △19대(1만7822건) △20대(2만4141건) △21대(2만5803건)로 꾸준히 늘었다.
반면 법안 통과율은 줄곧 하락 곡선을 그렸다. 16대 때 약 63%였던 통과율은 21대 들어 약 35%까지 낮아졌다. △16대(63.0%) △17대(50.3%) △18대(44.4%) △19대(41.7%) △20대(36.4%) △21대(35.1%)로 매 임기 때마다...
검찰은 “제19대 총선 이래로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사범이 금품선거 사범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1대 총선과 비교했을 때 중요 선거범죄의 유형별 발생 비율은 전체적으로 유사하나,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사범의 비율이 36.8%에서 41.2%로 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다만 총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를...
총선 선거사범 숫자만 비교해도 앞서 수사가 끝난 제19~21대보다 많이 증가했다. 19대 총선 과정에서 입건된 선거사범은 174명, 20대 총선 200명, 21대 총선은 186명이었다. 경찰도 이날까지 별도로 사건을 접수해 선거사범 1681명을 단속했고,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검찰은 10월 10일까지 선거사범 수사를...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p 높았고,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1일 치러진 재외투표의 최종 투표율도 62.8%로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된 19대 총선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도 '마의 70%' 벽을 넘지는 못했다. 총선...
70%가 진행된 가운데 심 후보는 2만 4230표(18.63%) 득표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44.21%)와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36.28%)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심 후보는 17대 민주노동당(녹색정의당 전신)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부터 이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20대·21대 대선 주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