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재정적 부양책이 미국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강달러에 각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전 세계 외환보유고가 고점 대비 10% 줄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글로벌 외환보유고는 6일 기준 10조8354억 달러로, 2014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 정부 임기 말에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 준하는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2017년은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겪은 지 20년이 된다. 또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회사의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째 되는 해다.
한국
2016년 6월 브렉시트에 이어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세계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의 공약은 아주 공격적이다.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 정책, 불법이민 규제, 환율전쟁과 45%에 이르는 보복 관세, 소득세와 법인세의 대폭 인하,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국방비 지출의 대폭 확대, 에너지산업과 금융부문의 규제 완화, 기후변화
재계가 ‘트럼프 리스크’로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전면 재검토한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큰 우리 기업들에게 전례 없이 가혹한 ‘보호무역주의’가 닥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환율·유가·성장률 등 모든 사업 지표에 불확실성이 감돌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들은 내년 사업 계획 키워드를 ‘불확실성’으로 잡고, 긴축ㆍ비상 경영이라는 보수적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25%까지 내려와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후 경기부양을 이유로 25bp(1bp=0.01%포인트)씩 다섯 번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결과다. 반면 경제 성적은 초라하다. 경제성장률과 물가 등 실물경제는 물론 환율·주식 등 금융 경로까지 인하 효과가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금리인하가 역설로 다가오는 셈이다. 이
정부가 ‘관리형 변동환율제도’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브렉시트 파장에 따라 ‘중국과 같이 관리형 (변동)환율제도로 가는 것도 고려해야 할 요소’라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질의에 “그런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면서 “그 부분에 관해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한국경제 경제성장률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국내 기업 구조조정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2% 초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준금리는 현재 연 1.25%에서 0.25%포인트(25bp)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수준이라는데 인식을 같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작은 낙폭을 보였다. 또 올 들어 처음으로 두 달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확연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1년 반 넘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이 드디어 반등 기회를 찾는 것이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마이너스 성장에 마침표를 찍는 데는 실패해 월간 기준 최장 수출 감소 기록은
각국 중앙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 악재로 인한 외환시장 혼란으로 각자도생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경종을 울렸다.
드라기 총재는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에 금융정책 공조를 촉구하며 환율전쟁에 대해 경고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디엄 앨리게이터 배너(The Medium Banner in Alligator)’ 가방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악어가죽의 오돌토돌한 볼륨감이 멋스럽네요. 이 가방의 가격이 얼마인 줄 아십니까? 2만 파운드입니다. 오늘(27일) 환율로 따지면 3160만원이죠. 그런데 여러분이 만약 이 가방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충격에 엔화와 일본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베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정부와 일본은행(BOJ) 주요 관계자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라는 초대형 악재에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브렉시트가 촉발한 신(新) 고립주의의 물결 속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각자도생(각자 살길을 도모함)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글로벌 환율전쟁이 불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스위스 바젤에서 25일(현지시간) 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결정으로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기근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앞다퉈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확보하려고 혈안이 됐다고 2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달러화를 조달하는 비용은 한때 2011년 유럽
▲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 동결, 3분기 인하
구조조정관련 정책조합 차원의 금리인하 기대 높아졌다. 하지만 금리인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 발생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우량기업의 자금조달 애로가 커지는 경우에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완화적 기준금리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경계나 내외금리차
한국판 양적완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한국은행 금리인하 기대감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정부와의 정책조합 차원에서 빠르면 6월 늦어도 3분기(7~9월) 중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이투데이가 증권사 채권 애널리스트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일본 엔화의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엔화 강세는 지난주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융완화를 보류한 것을 계기로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일본을 ‘환율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지목하며 견제구를 던졌으나 일본 정부는 환시 개입도 불사하는 등 엔고 진화에 우선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연준이 환율전쟁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연준의 행보 때문에 자국 통화 강세를 저지하려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자구책도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17일(
“최근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보면 역외투자자 거래와 같은 움직임이다. 사실상 역외투자자가 환율을 좌우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외환시장이 작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통해 환율전쟁을 할 여지는 많지 않다.”
김기훈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은 17일 연합인포맥스가 주최한 ‘글로벌 금융시장 진단 및 대응 방안’ 컨퍼런스에서 참석해 ‘
ECB가 스타트를 잘 했다는 평가다. 한요섭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ECB가 내놓은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이 금융시스템 안전성을 높여 유럽발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며 "ECB정책 하나로 펀더멘털 둔화 우려가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다른 중앙은행들의 부담감을 완
‘1.5%와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고민하는 숫자다.
1.5%는 현행 기준금리 수준으로 한은은 내심 이같은 정책금리를 고수하고자 한다. 지난해말 미 연준(Fed)이 정책금리를 인상한 후 자본유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시장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자금유출 이벤트가 이슈화되기도 했다.
한은 내부적으로는 연준과 한은간 정책금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