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전통 먹거리인 만두의 모양과 맛을 담아낸 3D 입체과자 '화낙신낙(火낙辛낙)'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낙신낙'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신입사원편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제안한 이름이다. 34만명이 참여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서 양세형이 제안한 '시뻘만두'를 누르고 최종 선정됐다.
이 제품은 매운 낙지 맛의 '불낙교자'를...
조세호는 '화낙신낙'이라는 언어유희적 의미의 네이밍을 제시했고, 광고 음악으로는 트와이스의 '낙낙'을 추천했다.
양세형은 '시뻘 건 낙지가 들어간 매운 만두'의 줄임말인 '시뻘만두'를 제시했다. 이에 면접관은 "발음에 유의해야겠다"라고 말하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조세호 파와 양세형 파로 나누어져 댓글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