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는 현재 대다수 은행들이 판매를 중단한 상태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고위험 상품군 위주로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전 권역을 볼 수 있도록 2~3개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 금융사 점수가 낮아 취약한 부분이 발견되면 소비자 경보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서는 홍콩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옵션이 붙게 된다면 가상자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에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비트코인에 더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의 또...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가 둘 다 거래되고 있는 캐나다와 홍콩의 사례처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도 시가총액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자금 유입이 된다면 이더리움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클 수 있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 등장으로 이더리움 수급 개선 시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생태계 관련 토큰, NFT 등 자산에도...
베네수엘라에서는 비트코인 채굴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었고, 홍콩에서는 디지털 위안화 사용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작됐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블랙록 IBIT, 그레이스케일 GBTC 운용자산 추월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의 AUM 규모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인 GBTC를...
아시아에서는 꾸준히 증권법과 지급결제법을 손보는 일본, 싱가포르 외에도 홍콩이 현물 ETF를 승인하며 적극적으로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데다 영국에서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은 가상자산을 기존의 금융서비스법(FSMA)의 규제범위에 포함해 금융감독청(FCA)의 인가를 받은 금융회사들이 가상자산을 매매, 중개, 투자자문, 자산운용 등...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은 “본토 투자가 영원히 막혔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해외 투자자들까지 막힌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미국 시장 영업시간이 종료됐을 때 미국 투자자들에게 홍콩 ETF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써는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시장) 규모가 커져야 할 것 같다”며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면 미국이나 유럽권...
장경필 센터장은 “미국,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대형 기관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면서 ‘디지털 금’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그 성격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과 홍콩 외 국가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더 많은 기업이 투자에 뛰어들면 비트코인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증시 급등 영향…홍콩 관련 ETF 고공행진증권가 경계 목소리…"홍콩H지수 기준 7000포인트는 과매수 구간"
지난해 부침을 겪었던 홍콩 상장지수펀드(ETF)가 중국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신(新)국9조’가 발표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회복세가 아직 견고하지 않다며 투자에 주의가...
이어 “다만,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의 부재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하고, 새로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기에 언제까지고 이를 미룰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홍콩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다음으로 대형 탈중앙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승인을 계속해서 미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카이코는 "최근 출시된 홍콩 ETF가 거래 첫날 거래량 127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미국(46억 달러) 대비 규모가 작지만, 홍콩 ETF 시장 규모가 미국보다 몇 배 작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중립’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홍콩 고배당 ETF의 중국 진출은 글로벌 운용사 중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6일(현지시각)부터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서 ‘Global X Hang Seng High Dividend Yield ETF’ 거래를 시작했다.
이 ETF는 항셍 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순자산 USD 272mn(한화 약 3537억 원)으로, 현재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고배당 ETF 중 최대 규모다. 3월...
4월 가상자산 시장 시총 상위 10개 코인 모두 ‘마이너스’ 성적4월 중순 고점 대비 하락률 더 심각…비트코인 수요 회복 관건홍콩 ETF 첫 날 2.5억 달러 유입…같은 날 美 1.6억 유출 상쇄향후 수요 회복 및 확대 여부에 따라 시장 향방 갈릴 것으로
4월 한 달간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코인이 모두 하락을 기록하며 ‘잔인한 4월’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홍콩의 ETF 발행사 중 차이나 AMC에 약 11억 홍콩달러가 유입되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하베스트와 보세라·해시키의 ETF를 합쳐 20억 홍콩달러를 조달했다. 미국의 10개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은 출시 첫날 약 1억2500억 달러(약 1735억 원) 규모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 징역 4개월 선고미국 법원이...
홍콩도 지난달 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아시아 국가 중에선 최초로 승인했다. 거래 개시 첫날인 지난달 30일 총 1243만 달러가 거래되며, 미국의 첫날 거래량(약 46억 달러)과 비교했을 때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시장 규모를 따진다면 이는 큰 성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홍콩이...
이어 "ETF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살펴보는 첫 사례"라며 "이더리움 ETF가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순 흐름의 10% 이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홍콩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의 영향력 역시 미지수다. 앞서 26일(현지시각)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총 6종의 현물 ETF 승인을 발표하고, 이들 ETF에 대한 거래를 3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홍콩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며, 미 SEC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이 가능성은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러한 중화권 투자 ETF 순매수세는 중국 및 홍콩 증시가 바닥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중국 1분기 경기가 양호한 지표를 보이면서 중화권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3%로 시장 예상치였던 4.8%를 크게 웃돌았다. 생산과 서비스 소비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초 여행, 외식 등 서비스...
그러면서 "잠재적 강세장은 미국과 홍콩의 현물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채굴자들의 매도세 압력은 완화되고 있다. 비트코인뉴스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꾸준히 물량을 매도해왔지만, 그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이달 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됐지만, 가상자산 시장 상승에는 크게 견인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소식이 나오지 않고,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등 거시 경제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은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을 줄어들게 하는 원인으로 가격에 직접적...
이어 “특히 올해는 반감기뿐 아니라, 미국과 홍콩의 ETF 승인으로 인한 기관 자금 유입 등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도 여러 변수가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7월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1단계 법)과 이어 제정될 예정인 업권법(2단계 법)의 진행과정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