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징역 10개월을 받은 반면, 같은 날 여자친구의 알몸 사진을 37회에 걸쳐 몰래 찍은 20대 남성은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들은 공동행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혜화역 시위'에 대한 지지 여부는 성별에 따라 갈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의 50.8%가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에...
한편 안 씨는 5월 1일 '워마드' 게시판에 자신이 직접 찍은 남성 모델 A 씨의 나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씨는 홍익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에 피해자 A 씨와 함께 누드모델로 일하던 중 휴게실 이용 문제를 두고 A 씨와 다투게 되자, 그의 사진을 몰래 찍고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마드 운영자는 홍대 누드모델 사진을 올려 검거된 홍 모 씨의 증거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홍본좌의 메일을 확인했다면 운영자가 아무 답변을 하지 않은 것도 확인했을 것"이라면서 "삭제하겠다고 답변하지도 않았는데 기록 삭제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어떻게 씌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여성 우월주의 및 남성 혐오 등을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남자 화장실 몰카 사진은 물론 천주교 성체 훼손 사진, 성당 방화 예고 글, 남자아이(유충) 살해 예고 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 사진 등이 게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본청 사이버안전국 소속 사이버성폭력 수사팀을 신설하고 변호사 자격증...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나 기사화해라"라며 "진짜 여혐민국, 환멸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한서희...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에도 서울 구로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가 워마드에 올라온 각종 음란물에 대한 고발장과 112신고 등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에...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은 한 여성 모델이 홍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됐다.
불편한 용기 측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워마드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수사 당국이 불법촬영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성차별 수사를...
이날 모인 시위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의 '성차별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고 '문재인 재기해'라고 외쳤다.
'재기해'라는 표현은 2013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숨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사망 사건에서 비롯됐다. 집회 사회자는 조롱의 뜻이 아닌 문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는...
앞서 양예원은 온라인상에 합정역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홍대 원스픽쳐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양예원을 지지하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양예원 가해 스튜디오로 오해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수지는 청원글에 동의한 후 이를 캡처한 사진을...
특히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남혐과 여혐으로 얼룩진 갈등 상황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거진 신지예 후보의 벽보 훼손 역시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뿌리 깊은 여성 혐오가 날 것 그대로 표출된 것이라고 녹색당은 주장하고 있다.
녹색당은 "왜 페미니스트 정치냐고 묻는다면 답하겠다. 성차별을...
홍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몰카)에 이어 전남대에서도 누드모델이 몰카와 성추행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전남대학교 대나무숲'에 자신을 누드모델로 소개한 여성 A 씨가 쓴 대자보 사진이 게재됐다. 대자보에는 대학원생 B 씨가 수업 도중 A 씨의 나체를 찍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3월 말부터 5월까지 전남대...
이처럼 문 대통령이 몰카범죄, 데이트폭력 등의 범죄를 중대범죄로 인식전환을 요구한 것은 최근 홍대 누드 크로키 모델 몰카 사건이 발생 11일 만에 가해자가 바로 구속되자 온라인상에서 ‘성별 편파 수사’ 논란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11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여성도 국민이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한다’는 국민청원이...
'홍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가 올라왔던 남성 혐오사이트 '워마드'에 이번에는 '한양대 남자화장실 몰카'가 올라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0일 오전 10시25분1초 '워마드'에 '어제자 한양대 ㅇㄹㅋ캠 남자화장실 나사 몰카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며 "이런 내용을...
그는 홍익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에 피해자 A씨와 함께 누드모델로 일하러 갔다가 휴게 시간 중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게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A씨와 다툰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경찰에 출석하기에 앞서 사진 촬영에 이용한 휴대전화를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영장심사를 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영장 발부 여부는...
[카드뉴스 팡팡] 청와대 국민청원 vs 백악관 국민청원
“라돈침대 검출 진상규명 해주세요”“홍대 누드모델 사진 조롱 워마드 폐지를”“몰래카메라 범죄 처벌을 강화해주세요”“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 입주민들 관리비로 충당을”“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해 주세요”
크고 작은 이슈 때마다 등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문재인 대통령 취임...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 등을 주장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홍대 누드크로키 남자 모델의 얼굴과 성기 사진을 유출한 범인이 동료 여성 모델로 밝혀진 가운데 휴식 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남성 모델과 갈등을 빚은 것이 범행 이유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당시 현장에 있던 4명의 모델 중 한 명인 안 모(25·여)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이 여성 모델은 몰래 찍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고, 유포자와 워마드 회원들은 이 남성을 성적으로 조롱해 논란이 됐다.
홍익대 회화과의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 누드 크로키 도촬’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4일 홍대 측의 의뢰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5일 사건이 발생한 강의실을 살핀 후 피해자인 남성 모델을 만나, 관련 자료를...
홍대측은 가해자를 찾았지만 결국 드러나지 않아 경찰이 나섰습니다. 수업 학생들을 조사하고 ‘워마드’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홍대 누드사진 유출에 네티즌도 충격이라는 반응입니다. “홍대 누드모델 사진 유출 가담학생들 일벌백계해야”, “사과받고 책임을 지워야”, “이건 범죄다”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홍대 누드크로키 수업에 모델로 나선 남성의 나체사진이 1일 '워마드'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이에 홍익대는 4일 경찰에 해당 사건 수사를 의뢰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가 게재된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