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탈(脫)원전시대에 돌입하면서 수명이 다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처분하는 폐로가 유망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원칙적으로 가동이 40년이 된 원전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고, 독일은 2011년에 탈원전을 선언하고 2022년까지 17기의 원전을 폐쇄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기
현재 우리나라의 사용후 핵연료는 어느정도 포화 상태일까. 현재 한국핵연료 폐기물 처리 문제를 요약하자면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데, 이를 뒷받침 해줄 확실한 대안이 없다.
지난 1978년 처음으로 고리원전 1호기가 가동된 이후 지난해까지 나온 사용후 핵연료는 1만3254톤에 달한다.
해마다 700톤이 넘는 폐기물이 생겨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세계 첫 사용후핵연료 최종처분장 들어서는 곳을 보고자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에서 차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에우라요키(Eurajoki) 시(市) 오킬루오토(Olkiluoto)를 도착했을 때 광활한 녹지에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하지만 처음 느꼈던 기분과는 달리 이곳에 들어선 온칼로(Onkalo; ‘숨겨진 장소’라는 뜻)에서는 거대한 동굴을 파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