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홍어껍질 등 해양생명자원에서 유래한 성분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재탄생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소재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올해 4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명자원은 육상생물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생리활성 물질을 보유하고
정부가 비만, 당뇨, 고혈압에 효능 있는 해양생물 소재를 발굴해 민간에 이전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기업 등이 분양받아 활용함으로써 국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해양바이오뱅크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해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해양미생물을 활용한 첫 화장품이 출시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소재(해양미생물)를 활용해 최초로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해양바이오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에 제공하는
정부와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이 힘을 합쳐 해조류에서 유래된 식물성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 성분을 함유하는 비건(Vegan) 화장품을 만들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조류인 청각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를 이용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참존화장품과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해양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미소생물 등은 고염, 저온과 같이 육지와 다른 특수 환경에 서식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식지가 바다라는 이유로 자원 접근이 어려워 산업화 연구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확인하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 충청남도 서천군에 건립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소
윤석열 정부가 해양바이오를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키로 하고 2027년까지 연구개발((R&D)비를 1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술 수준은 해양바이오 선진국인 미국의 약 80%까지 높이고 시장 규모도 1조2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해양바이오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체지방 감소효능이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 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생명자원의 수집·보존·연구기관인 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바지락, 조개, 소라 등의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아무르 불가사리는 '불가사리계의 해적'이라고 불리며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이 바다의 골칫거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불가사리로 만든 이 제설제는 탁월한 제설 효과뿐만 아니라 도로나 차량 부식 문제도 완화해 친
정부가 116종의 해양바이오 소재를 민간에 공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 등 총 116종을 선별해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