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가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함정 MRO(정비·수리·정비) 협력에 더해 상선 건조 분야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 조선 협력 구상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J중공업은 알렉스 크루츠(Alex Krutz)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가 지난 11일 듀이 무어 주부산미영사관 수석
한미 양국이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에서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 외에 공동성명(Joint Statement) 등의 별도 문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한미 간 공동설명서 외에 하나 정도 별도로 공동 문서를 더 만드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형식을 공동성명으로 할지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