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환경 훼손·재정 부담에 분관 건립 중단…건립비 1100억원·연 운영비 125억원라 스칼라 공연도 100억원 재원 확보 난항…오페라하우스는 2028년 정식 개관
부산시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건립을 중단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라 스칼라 극장 초청공연도 보류했다.
대형 문화사업을 둘러싼 환경 훼손 논란과 재정 부담, 사업의 공공성 문제
민선 9기 출범 한 달여. 부산시정의 방향타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박형준 전 시장이 4년간 공들여 쌓아온 문화·도시브랜드 중심의 시정은 속도 조절에 들어갔고, 그 자리는 민생과 해양수도, 인공지능(AI) 등 산업 중심 정책이 채우고 있다.
민선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정책 재편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이번 변화는 단순한 사업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1조원대 대형 문화·체육 인프라 사업들이 시의회 문턱에서 제동이 걸렸다. 사업 타당성과 예산 급증, 운영 적자 가능성 등을 두고 시의회가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공유재산 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위원장 성창용)는 3일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1천83억원)을 비롯해 사직야구장 재건축(2천79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