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폭우 피해가 특히 심각한 관악구 신림동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급파해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한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임시대피소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를 각각 10대씩 지원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필요 시 부품 교환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이번 지원은 기록적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수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가 전문가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수해 복구 과정에서 책임소재 문제 등을 두고 법률문제에 직면하는 사람들이 많다. 로톡에서도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보상에 관한 법률상담이 증가했다. 이에 로앤컴퍼니는 수해...
새마을금고는 최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당한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주택·도로 침수되고 쓰레기 넘쳐나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수도권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인 세 가족이 숨졌고, 관내 소재 전통시장 13곳에서 침수와 누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강남·동작구 내 대피소는 수마로 집을 잃게 된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서초·동작·관악·영등포 등 4개 구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문개실마을은 폭우 때마다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되는 상습침수지역이다. 2020년 8월에도 6일 넘도록 고립됐다.
올해도 9일 오전 10시 20분경 평창강 상류 지역인 횡성·평창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잠수교가 침수됐다.
침수 당시 완전 침수 직전의 잠수교를 탈출하는 차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평창강 수위가 낮아지지 않고...
현재 공석인 안전총괄실장과 안전총괄관은 12일 자로 우선 발령해 폭우피해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보인사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 신속통합기획 등 핵심 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민선8기 시정운영의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도로, 선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피해를 본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것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한화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 대출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보았을 경우에도...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8월 10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차량 총 7600여 대,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의...
우선 구는 8∼9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된 관내 주택·도로 등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 당일 이재민들을 위해 주거지 인근에 14곳의 임시숙소를 마련해 생수·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구는 각종 장비를 동원해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파손된 도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구청 필수 인력을...
뉴욕타임스(NYT)도 폭우 소식을 보도하며 서울의 반지하 거주민 중에는 빈곤층이 많다는 과거 기사를 소개했으며,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은 서울의 폭우 피해를 상세히 전하며 반지하 주택에 대해 오스카 수상 영화 기생충에서 묘사된 ‘비좁은 지하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지하 주택이 외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보도에서도...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본 고객들을 돕기 위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총 2000억 원 규모의(기업당 3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개인고객에게는 500억 원 규모의(개인당 3000만 원 이내)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피해자들이 신속히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은행과 상호금융 등 금융사는 수해피해 거래고객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의 금융사도 추후 긴급생활자금...
이재민 1200명…충청권 피해 늘고 있어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이재민이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청권을 중심으로 사유·공공시설 피해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까지 호우로 집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1200명에 이른다. 정전 등으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6개 시도에서 4164명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수해가 누적된 상황에서 재차 폭우가 내리면 피해는 훨씬 클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청과 호남에 중심을 둔 정체전선은 차차 남하하면서 약화하겠다.
13일부터 15일까진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아열대고기압이 세력을 다시 확장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더위가 다시금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폭우가 시작된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설 피해가 늘고 있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332.7ha로 늘었다. 가축은 총 4만6553마리가 폐사했으며, 종전 집계(2만533마리)의 두 배를 넘어섰다. 산사태는...
폭우 등으로 인명ㆍ주택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24시간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주요 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인 집중점검 및 보수, 각종 안내표지판 보수‧보강도 추진한다.
화재...
활성화될 예정”이라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강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수 변동성에 의해 최신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는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한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납입 또는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도 최대 6개월 유예 가능하며 유예된 보험계약 대출 이자는 원금가산 없이 유예기간 경과 후 6개월간 분할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