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남산서울타워에서 열린 한국마즈의 초콜릿 브랜드 엠앤엠즈(M&M’S) 매지컬 홀리데이(Magical Holiday) 팝업 행사에서 엠엔엠즈 아시아 앰배서더로 선정된 걸그룹 아일릿(ILLIT) 멤버들이 인사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소원 이벤트, SNS 참여 프로그램 체험 등이 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한국마즈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4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 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며 붉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적은 항의 문구가 남아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방문객들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자사 최초 2번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는 태블릿, 접었을 때는 일반 바형과 똑같은 수준의 화면을 구현했고 접었을 때 두께 또한 12.9mm로 일반 폴더블폰에 준하는 수준이다. 가격은 약 359만원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오후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쿠팡은 이 사고를 18일 인지하고 20일과 전날 각각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
수도권·강원영서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역(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충북·전북은 밤에는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였다. 2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재화 판매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3.5% 증가해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이는 2023년 2월(6.1%)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 화장품, 의약품 등 비내구재(7.0%)와 의복,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5.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나온 10월 규제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며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작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서울(1만1041건)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동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불참 속에서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추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영장 심사 기일은 다음 달 초로 정해질 것이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3960선을 회복한 26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09(2.67%) 포인트 상승한 3960.87을 코스닥 지수는 21.29(2.49%) 포인트 상승한 877.32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소싱인마켓 2025’에서 참관객들이 각종 소비재를 살펴보고 있다. 국내 대표 소비재 박람회 소싱인마켓은 ‘서울국제소싱페어’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행사로 2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는 쿠팡·오뚜기 등 다수의 국내외 소비재 기업과 브랜드 292개사, 416부스가 참가해 기프트&홈리빙, 뷰티·패션, 스마트테크&솔루션, 헬스&
부동산 시장 거래가 줄어들면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숫자가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사무실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가 1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8월(10만9931명) 이후 5년 2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시내 공인중개사 밀집
4번째 발사를 위한 준비를 마친 누리호가 25일 발사대로 이송돼 기립을 완료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이송된 뒤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이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10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1월(113.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