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20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분(윤 대통령)이 (사면 복권을)해줄 것 같지도 않다”며 “제 대법원 판결이 현 상태로 확정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긴다면 그 길대로 제 길을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러나 이후 이를 보도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의 편상욱 앵커는 “‘고마 치아라’ 이거 뭐 일본어인가요?”라며 조 대표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함께 방송하던 최선호 논설위원이 “그만해라, 이런 뜻이다”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으나 편 앵커는 “이게 지금 무슨 뜻이냐. 자기가 정치적 세력을 이루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내연모’에 편상욱 앵커 직접 등장하는가 하면 국회 파행을 현장에서 리포트하는 장면에서도 SBS 정치부 소속 기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SBS의 주말 8뉴스를 진행하는 편상욱 앵커에 따르면, 드라마국의 협조 의뢰를 받고 보도국장의 전폭적 지원 결정이 있었다. 그에 따라 뉴스장면 내용은 유지한 채 방송뉴스 형식에 맞게 편 앵커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