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아파트 거래 33.4%가 30대…'패닉바잉' 주도"성공하는 건 소수에 불과, 상당수 무리한 투자로 빚더미"
사립대 교직원 정민수(35·가명) 씨는 올해 3월 ‘내 집’을 마련했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돈을 끌어모은) 투자’를 통해서다. 주택담보대출을 2억 원 가까이 받고, 신용대출도 1억 원이나 당겼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탓에 매달
“돈 버는 것? 아주 간단해. 1달러짜리를 100달러에 팔 수 있는 정보를 안다고 슬쩍 흘려봐. 그럼 모두가 돈을 싸서 들고 달려올 테니까.”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4년)’는 주식 브로커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 ‘월가의 늑대’를 각색한 블랙코미디다. 벨포트는 1990년대 주식 거품을 유도한 뒤 차익을 내고 되파는 수법으로 억만장자가 된
#3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소위 말하는 ‘욜로(YOLO)족’이다. 전세대출을 받아 서울 오피스텔을 구했고 실내는 원하는 가구들로 채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기 전까지는 해외여행이 취미였다. 올 초 다녀온 대만 여행이 올해 마지막 여행이 될 줄 몰랐다. 내일보다 현재를 즐기는 인생이 제대로 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랬던 그도
지난달 단독·다가구주택 매매 건수 36% 줄어이달 거래 건수도 연내 최저치 전망”수요자 관망세 연말까지 지속 전망”
서울 단독·다가구주택 매매 거래가 뚝 끊겼다. 매수자는 대출 규제로 주택 구입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자 관망세로 돌입했고, 매도자는 ‘손해 보면서 팔지 않겠다’며 버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28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단독·다가
8월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57% '뚝'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속에서 30대와 외지인의 매매 거래가 반토막이 났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6880건으로 전 월(1만6002건)의 57%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같은 거래 절벽 속에서 눈에 띄는 건 지방 큰 손들의 매수 위축이다. 지난 7월 3457건으로 조사 이
‘빚투’ 신용잔고 18조 육박...유동성 공급에 제동 걸릴까
코스피지수가 2400선까지 빠르게 회복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8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자들이 크게 늘면서 증권사 역시 신용공여 한도 관리에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급감하면서 패닉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던 30대의 매수도 반토막 났다. 다만 전체 거래 중 30대의 매수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6880건으로 전달(1만6002건)과 비교해 57.0%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작년 12·16대책과 올해 초 신종 코로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추미애 장관 아들 '황제복무' 의혹? "카투사 특성 모르는 억지 주장"
- 추미애 장관 아들과 함께 복
내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사전청약 방법으로 6만 가구가 공급된다. '알짜'로 꼽히는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용산 캠프킴 부지 등은 일단 사전청약 대상지에서 빠졌지만 서울에서만 5000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풀리게 된다.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6만 가구의 대규모 사전청약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만
정부가 8일 내놓은 6만 채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당장 불안감에 집을 사는 3040세대의 '패닉 바잉'(공황 구매) 행렬은 다소 진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자체와의 파열음으로 태릉골프장과 용산 캠프킴, 과천유후지 등 '알짜' 공급 부지는 결국 이번 사전청약 물량 대상에서 빠져 도심 공급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청
#.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7계에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103동 1105호 경매가 진행됐다. 이 물건 경매에는 7명이 참여했다. 최종 낙찰가는 14억3200만 원으로 감정가 13억2000만 원보다 1억1200만 원가량 높았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8% 수준이었다.
#. 같은 날
부동산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주식은 ‘빚투(빚내서 투자)’.
최근 금융 고객들 사이에서 흔히 쓰이는 신조어다. 유례없는 저금리 기조로 대출금리가 바닥을 치자, 신용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기현상을 담아내는 말이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규제 강화 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이번 기회에 집을 사려는 ‘패닉 바잉(공황 구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증가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 빚내서 주식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8월 한 달에만 4조 원 넘게 폭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8월 개인신용대출 누적 잔액은 124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6월 신용대출 잔액이 1
정부가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패닉 바잉’(공포 구매)을 잠재우기 위해 '사전청약'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사전청약 물량이 많지 않고 공급 시기도 늦는데다 입지도 수도권 외곽에 몰려 있어 젊은층의 패닉 바잉을 잠재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2일 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 예정인 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대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이 아파트를 급하게 매수하는 것보다 서울과 3기 신도시의 분양 물량을 기다리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에 출석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서 집을 사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앞으로 서울과 신도시 공급 물량을 생각할 때
서울 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를 앞질렀다. 30대 젊은 층들의 공격적인 저가 아파트 매입으로 서울 지역의 저가와 고가 아파트값 격차가 좁혀지게 된 것이다.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도 서울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졌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이 10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8월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전공의들, 끝내 집단 휴진 "가짜뉴스 안타까워…공공의료 논의돼야"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치솟자 경기ㆍ인천 주택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 서울 사람들의 경기ㆍ인천 아파트 매입 사례가 늘면서 집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들 지역 집값 상승은 ‘패닉 바잉'(공포에 의한 매수)에 나선 30대들이 주도하는 양상이다.
◇성남ㆍ용인ㆍ인천 등 신고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진단도 있지만 안정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연이어 나온 역대급 규제에 정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사실상 멈췄다고 보고 있지만 잡히지 않는 전셋값이 매매시장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대구에 사는 박모 씨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를 11억 원가량에 매입했다. 대구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 중이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을 위해 집을 구매한 것이다. 박 씨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보유세) 부담이 고민되지만 최근 서울 집값 상승폭을 보니 그래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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