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된 지 일주일 만에 정부가 중장기 통상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통상정책 방향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정책자문회의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직접 주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 협상을 앞두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통상 전문가들과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해 자문위원회를 주재했다.
◇기획재정부
14일(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제10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15일(화)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석간)
△수출기업 인증애로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 해외
정인교 통상본부장, '통상정책자문위원회' 주재미국 대선 전망과 대응 방안 모색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통상 전문가들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자국우선주의' 기조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기업들과 접점이 많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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