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원자력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29.41% 상향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3600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8804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27일 오후 2시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는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고리본부는 이 기간 동안 △터빈 발전기 정밀점검 △연료 인출 및 재장전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1일 오전 3시 46분경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정지는 발전기 부속기기인 여자기(勵磁機의 고장으로 발생했다. 여자기는 발전기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직류 전기를 공급하는 핵심 장치다.
한수원은 현재 정밀 원인 분석에 착수했으며, 원자로
정부가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설비 현장을 찾는 등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을 찾아 장마 및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원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고리원전은 과거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조달·시공(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하자르 확장 발전소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발전소는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위치하며 각 2900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
7일 26조 원 규모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 사업 계약 체결테멜린 3·4호기 우선협상대상자 함께 선정원전 강국 포진 유럽시장 첫 진출…'K-원전' 위상↑'60% 현지화율 목표'와 '미국 웨스팅하우스 몫' 변수로 수익성 규모는 미지수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가 사업비 26조 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랍
변압기나 케이블 등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스마트가 미국 전력만 수요 증가에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스마트의 중전기ㆍ동제품 사업의 매출은 3000억 원가량으로 전년 2520억 원 대비 2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력망 인프라 투자 흐름 속에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며 “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총 2건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보조기기(BO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1001억 원으로, 기간은 각각 2029년 6월 30일, 7월 31일까지다.
BOP란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제외한 원자력 발전소 내 모든 구성 설비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대표
캐나다 캔두 에너지·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컨소시엄 공동 수주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등 시공·건설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이 2조8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낭보다. 특히,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혼란한 정
2011년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피해로 가동 중단돼
12월 상업운전 재개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멈춰선 도호쿠전력의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 2호기가 29일 오후 재가동한다.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 13년만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이날 오후 6~8시 사이 재가동된다. 11월 발전과 송전을 개시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 연구개발(R&D)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정책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8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연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전기학회와 함께 '제5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시키고 전기분야 이해관계자 간의 공감대를
SK에너지는 4년 전 가동을 중단한 SK 울산Complex(울산CLX) 동력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만8000톤(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보일러 운영 효율화로 약 19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SK에너지가 2019년 자체 설계한 가스엔진 열병합발
바이오스마트가 2021년 인수한 티씨티(TCT)가 전력 관련 자재 수요 증가로 3년 만에 매출이 2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현대일렉트릭(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을 주요고객사로 둔 티씨티는 매출 1000억 원에서 3년 만에 2500억 원대로 2.5배 성장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ㆍ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메가와트(㎿)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젤렌스키 대통령, 쿨레바 외무장관 등과 회담 “평화 회복 위해 우크라 계속 지원할 것” 2월 19일 도쿄서 우크라 재건 회의 예정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러시아의 지속적인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3700만 달러(약 486억 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7일 일본 교도
캐나다·이탈리아와 컨소시엄 구성…우리 몫 40%인 1조 원 가량경쟁자 없는 수의계약으로 사업 수주 확정적루마니아 원전 월성 2~4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韓 기술 요구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비롯 중소·중견기업 동반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선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캐나다, 이탈리아와
성안은 31일 미국 희토류 광산회사인 MP머티리얼즈(Materials)와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0월부터 1년 동안이다.
성안은 MP머티리얼즈가 생산한 NdPr 산화물을 최소 240톤 구매할 예정이다. 구매가격은 양사가 합의한 아시아 금속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7월 성안은 이미
창원공장 1982년 준공, 대형 플랜트 설비 제작"가스터빈 기기 수출, 중형차 480대 수출 효과"정부 "신한울 3, 4호 원전 생태계 정상화 신호"
'현대식 대장간'이라고 불리는 두산에너빌리티 단조공장에서 1만7000t급 프레스가 1200도로 벌겋게 달궈진 원통형 쇳덩이를 서서히 힘껏 찍어 누른다. 거리를 두고 지켜봤음에도 찜질방 정도의 뜨거운 열기
460여 개 협력사 주기기 제작 참여올해 2200억 원 규모 발주 진행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이에 따라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선, 강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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