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러, 안보리 침묵하게 만들어” 비판중·러 대북 제재 완화 주장...“한미 연합훈련, 북한 자극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20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4분경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이날 쏜 미사일이 '600㎜ 방사포'라고 밝혔다. 앞서 18일 오후 5시22분엔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를 고각발사했다. 새해 첫날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8일 만의...
2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7시께 북한이 서해안 부근에서 발사한 SRBM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날 미사일 발사가 미국 B-1B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실시한 전날...
정부가 20일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추가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북한 도발 이틀 만에 제재에 나선 것으로 10일 사이버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이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2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은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만인 이날 오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 실장 외 김태효...
북한이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앞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이은 이틀 만의 무력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전 7시경부터 7시 11분경까지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자세한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일본, 7시 8~13분 세 차례 걸쳐 발표첫 미사일은 EEZ 밖 낙하 추정
북한이 일본 해역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3회에 걸쳐 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오전 7시 8분 첫 브리핑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했으며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후 7시 12분과...
일본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미국과 함께 동해 상에서 합동 훈련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F-15전투기 3대와 미군 B-1B 전략폭격기 2대 및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떨어뜨리는 등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더욱...
뮌헨안보회의 참석 도중 만나 성명 발표블링컨 “한일 안보 약속 확고하다”박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북한 규탄”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 중인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수장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소식에 긴급 회동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3국 대표는 회동 후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안보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北, 18일 ICBM ‘화성-15형’ 고각 발사 ICBM 도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 NSC,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키로김여정 "연합방위태세 떠들어 지역 안정 파괴" 통일부 "궤변 늘어놓는 것에 개탄 금치 못해"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 발사했다. 이는 올해 첫 ICBM 발사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한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운용부대 중 제1붉은기영웅중대가 전날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 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했다.
통신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하여 거리 989㎞를 4,015s(초)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으며 강평에서...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일ㆍ한미일이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도 공유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뮌헨 안보회의 참석차 뮌헨을 찾은 박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약 35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주요 쟁점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 했다"며...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
18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구체적 제원과 도발 의미 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5시 22분쯤 평양 순안...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9일만에 올해 두번째 도발이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소집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