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 코스닥 59곳⋯전년 보다 2배 이상↑처분 예정금액은 3400억 원 달해⋯재무전략 목적 비중 늘어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말 자사주 처분이 급증하고 있다. 관련 규제가 강화되기 전 ‘막차’에 탑승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건수 증가율은 코스피 상장사들을 크게 앞지르지만, 금액 규모에서는 코스피 상장사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추진에 따라 주주환원책을 발표했지만, 규모보다 건수에 집중해 외형만 부풀리기에 지나지 않은 셈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지난해 자사주
지난해 코스닥 시장 부진에 상장사들이 주가 방어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코스닥 시장에서 206개 상장사가 1조1698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4.1% 증가한 규모다.
자사주 취득 사유로는 주가안정을 위한 취득(82건, 4828억 원)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자기주식 취득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처분규모는 증가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139개 기업이 5464억 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취득 기업수는 전년 대비 12.0% 줄었고, 취득금액은 같은 기간 53.5% 감소했다.
이 중 주가안정을 위한 취득이 1633억 원어치(87%)로 가장 큰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서는 코스닥 상장사가 줄을 잇고 있지만 막상 자기주식 매입에 따른 주가 상승이 ‘반짝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증권사나 은행과 신탁계약을 맺는 경우 애초 공시 내용과 달리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