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기준 강화'를 두고 시가총액만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시가총액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자 최소한의 기준선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제기된 우려를 고려해 관련 부분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시가총액 기준을 높여 부실기업을 신속하게 퇴출하려던 정부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한국거래소는 소송 결과에 일관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행세칙을 정비했으나 법원에서 절차상 미흡함을 문제삼으면서 본안에서도 같은 판단이 유지되면 퇴출 절차를 재설계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거래소는 2일부터 시행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유지 요건 강화 여파로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 기업과 주가 1000원 아래 ‘동전주’의 상장폐지 여부가 본격적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스팩주 제외)는 코이즈·원풍물산·신라에스지·케이엠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가 단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 폐지될 경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코넥스 시장으로 이전상장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정한 코넥스 시장 상장규정을 이날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달 초 금융당국이 관계기관 합동 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서 발표한 방침의 후속 조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피·코스닥 기업이 코넥스시장으로 옮겨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시총을 회복해 기존 시장에 남거나 한 단계 낮은 시장으로 이전하는 새로운 생존 경로가 열리는 것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미달 기업의 코넥스 이전상장 절차를 담은 코넥스시장 상장규정 개정안은 23일부터 시행된다.
일정 재무요건 충족 기업 대상…기존 가격 유지코스닥 300억·코스피 500억원 기준 내년 7월 시행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기업이 일정한 재무요건을 갖추면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시장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코스닥과 코스피의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을 추가로 높이는 시점도 내년 1월에서 7월로 6개월 늦추기로 했다.
구윤철 경
최광진 대표가 취임한 IBK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경쟁력 회복이라는 과제를 마주했다. 최근 2년간 IB 부문의 영업순수익과 시장점유율이 함께 하락한 데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도 전무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IB 지표는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의 IB 부문 영업순수익은 20
갑진년 새해부터 공모주 투자가 들썩이고 있다. 올해 첫 달인 1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상장한 8개 기업(엘앤에프, 포스뱅크, 현대힘스, HB인베스트먼트, 우진엔텍, 댇신밸런스제17호스팩, 세븐브로이맥주, 포스코DX) 중 스팩, 코넥스, 이전상장 기업을 제외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이 코넥스 개장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활발했던 스팩합병 대상으로 코넥스 기업이 많이 지목됐고, 여기에 패스트트랙(신속 이전 상장) 규정도 완화되면서 이전 상장 폭이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전 상장 완료 기업,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받고 연내 상장을 앞둔 기업은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상장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상장 후 1년간 시장 수익률을 25%를 웃도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 바로 진입하거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홀로 시장을 아웃퍼폼한 셈이다.
이혜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22일 ‘코스닥 시장 상장경로 다양화의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1.09포인트(-1.85%) 하락한 597.8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22일 기록한 578.42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다. 외국인 순매수 정체와 기관 순매도 확대 등 부진한 수급이 대내외 악재와 겹치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조기대선 치르나… 정치테마주 ‘들썩’ =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7월 넷째 주(18∼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 7.26포인트(1.04%) 오른 707.54로 마감했다. 21일에는 708.12포인트를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이번 주 내내 유가증권시장을 추월했다.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외국인이 97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투자자들도 1030억 원의 ‘사자세’를 보였다.
올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하는 기업이 최대 80개사에 달할 전망이다. 코넥스 이전 상장 기업은 10개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추가 상장 활성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활성화 방안에는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