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첫 실사영화인 ‘부산행’은 칸영화제 공식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후 “역대 미드나잇 스크리닝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좀비’라는 소재를 독보적인 상상력과 치밀한 연출로 완성해냈다.
특히 '부산행'은 천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어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이라는 점에서 ‘서울역’도 함께...
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가장 무서운 좀비 영화'로 부산행을 소개했다.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KTX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좀비의 사투를 담은 '부산행'은 지난 5월 열린 제 69회 칸 영화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트로는 "칸 영화제 당시 지독하게 재밌다는 평을 들은 '부산행'은 미국 유명 시리즈물 '워킹데드'와 비교도 안 될 정도였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 3편이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9월 8∼18일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칸·베를린·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쿠니무라 준은 영화 '곡성'이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천우희, 곽도원 등 주연배우와 함께 생애 첫 칸 레드 카펫을 밟기도 했다.
한편 '무한상사'에는 tvN 인기 드라마 '시그널'의 주역인 김혜수와 이제훈도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진웅은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섭외력 대단하네...
‘부산행’이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부터 흥행이 예고된 만큼, NEW는 지난달 28일부터 연속적인 주가 상승을 보였고, 지난 22일까지 4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름방학 시즌 영화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흥행작들이 해당 시즌에 몰려 있어 주가 상승을 견인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누적 관객 수 1270만 명을 동원한 ‘암살’의 개봉...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최초로 만든 실사 영화로, 지난 5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역대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마동석, 공유,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등이 열연을 펼쳤다.
‘부산행’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콘텐츠 판다 측은 “‘부산행’이 칸영화제 최고가 해외 판매에 이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메이저 회사와도 리메이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 좀비 바이러스를 피해 KTX에 탑승한 사람들이 부산에...
이후 영화 '한공주'로 35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13개의 상을 거머쥐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나무엑터스는 "천우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보석 같은 배우인만큼 천우희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을...
바벤코는 브라질 사상 최악의 교도소 수감자 집단살해 사건인 ‘카란지루(Carandiru) 학살’을 다룬 영화 ‘카란지루’로 2003년 칸 영화제 공식경쟁 부문에 출품되기도 했다. 카란지루 학살은 1992년 10월 2일 경찰이 상파울루 시 인근 카란지루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을 진압하면서 수감자 111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카란지루 학살의 생존자들은 폭동...
윤재호 감독의 ‘마담 B’는 탈북 여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앞서 칸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다.
또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자체 심사위원단을 파견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은 김종관 감독의 장편 드라마 ‘최악의 하루’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이 돼버린...
레드로버 관계자는 “지난 5월 칸 마켓에서 첫 공개한 씨즐 영상(맛보기 영상)만으로 전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향후 아메리칸필름마켓(AFM),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등 굵직한 영화 마켓이 줄줄이 있어 한국 영화 최대 선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종구(곽도원 분)의 딸 효진을 연기했고 어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 관객은 물론,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환희의 신들린 표정과 말투가 돋보였던 "뭣이 중한디?"라는 대사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방송, 스타들의 성대모사 등에서 활용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최초로 만든 실사 영화로, 지난 5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역대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마동석 공유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등이 출연하며 7월 20일 개봉한다.
또 바다 속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과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휩쓸었다.
쿠스토는 세계의 수많은 바다를 탐험하면서 환경보호 운동을 펼쳤다. 1960년 프랑스 정부가 핵폐기물을 지중해에 버리려 하자 다른 해양학자들과 함께 적극 저지했다. 수중촬영 카메라와 해저 탐사정 개발에도 일조했다. 막대한...
‘아가씨’로 한국 최초 칸 벌칸상 수상
허영욕망 스며든 코우즈키 서재 고민
시대고증 좇기보다 미학적으로 해석
새로운 도전 받아준 박찬욱 감독 감사
영화 ‘아가씨’는 공간과 미술이 하나의 캐릭터로 기능하며 배우들과 ‘밀당’을 즐기는 영화다. 그중 친일파 코우즈키(조진웅 분)의 서재가 인물들과 일으키는 에너지는 단연 압권. 성에 대한 변태적 욕망과...
‘아가씨’는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전 세계 176개국에 판매되며 종전 '설국열차'가 보유하고 있던 167개국 판매 기록을 넘어 한국영화 역대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200만 돌파 최단 기간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쏠레어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토대로 펀드 조성을 통한 콘텐츠 관련 기업 발굴 및 투자를 확대해...
8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 200만 관객 수 돌파 소감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200만 관객 수 돌파에 대해 “예고에 불과하다. 기세가 꺾이지 않기만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칸 영화제에서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상을 받은 적도 있지 않나. 그렇게 우쭐하거나...
올해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에 다녀오셨죠?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하정우: 제가 윤종빈 감독과 ‘용서받지 못한 자’로 칸을 간 게 정확히 10년 전입니다. 그래서 올해 지난 10년을 돌아봤어요. 저는 배우 하정우로서 이름을 알리려고, 커리어를 쌓으려고 열심히 작업 해왔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앞으로의 10년을 어떤 마음으로 가지고 갈 것인가가 제겐 중요한...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개봉 전부터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기대를 받았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조진웅 사이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에 배우들의 유머가 녹아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두 여주인공인 김민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