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두 남자의 뜨거운 세상이 담긴 범죄액션 영화로 오는 5월 개봉 예정.
'악녀'는 죽이는 것 외엔 배운 게 없는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다. 주인공 숙희를 맡은 김옥빈은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걸크러쉬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70회 칸 영화제는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열리며, '옥자'(감독 봉준호), '그 후'(감독 홍상수), '악녀'(감독 정병길) 외에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홍 감독은 ‘클레어의 카메라’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하면서 작품 두 편을 칸에서 선보이게 됐다.
봉 감독의 ‘옥자’는 비밀을 지닌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나고 자란 소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봉 감독은 ‘옥자’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처음으로 밟게 됐다.
김옥빈은 영화 '박쥐'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칸 국제 영화제를 비롯한 전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고 '고지전' '소수의견' '유나의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영화 '악녀' 후반 작업에 열중이다. 극중 김옥빈은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으로 분한다.
화이브라더스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강지환 주원...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오는 5월 17일부터 11일 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에 신작 영화로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가능성 높은 칸 경쟁부문 진출작 후보들'이라는 기사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를 언급했다. 해당 영화는 고등학교 파트타임 교사이자 작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구글 ATAP에서 제작한 VR 콘텐츠‘HELP!’에 고해상도 360 VR 촬영 솔루션을 제공, 2016년 칸영화제 TOP VR AWARDS를 수상했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는 영화 ‘대호’에서 CG를 통해 호랑이를 구현, 국내 각종영화제 기술상을 수상하고,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그래픽 페스티벌인 시그래프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 말 롯데월드에서...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여자 주연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18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한동안 국어책 읽는 ‘발연기’ 배우의 대명사였다.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1999년 KBS 드라마 ‘학교 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반항적인...
그는 "강수연(베니스영화제), 전도연(칸 영화제)이 훌륭한 연기를 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라며 "김민희 역시 진짜 뛰어난 배우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김민희와 과거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김민희가 배우로서 성장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영화계 선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후에도 비슷한 주제와 소재로 자신만의 세계를 뽐낸 그는 영화계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또 로테르담ㆍ 아시아태평양ㆍ칸 등 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거듭났죠.
'오! 수정'홍상수 감독 영화의 특징은 자극적이지 않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관찰하듯 들여다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상업영화와는 다른 그의 '즉흥성'은 평범한 이야기를 오히려 독특하게...
과거 2007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이 출연한 이창동 감동의 영화 '밀양'이 '칸 영화제' 수상을 등에 업고 171만 명의 관객을 유치한 바 있어,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이 작품 이전에 선보인 영화들은 대부분 편당 3만~4만 명...
오늘 영화제에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받았다"며 울먹였다.
한편, 한국영화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이른바 3대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배출한 것은 2007년 칸영화제를 빛낸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이어 10년 만이다. 당시 전도연은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칸의 여왕'이라는 별칭도 따랐다.
파르하디 감독은 앞서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지난 2012년 이란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그의 신작 ‘세일즈맨’은 작년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차지한 데 이어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파르하디 감독은 이번 시상식에 참여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전미이란계미국인위원회(NIAC)...
실제 영화화돼 180만 관객을 동원한 ‘나의 PS 파트너’, ‘마이리틀히어로’,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 중인 ‘2호선 세입자’ 등이 대표작이다.
CJ그룹은 그룹이 후원하는 아티스트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적 권위의 빌보드차트에 랭크되고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며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창작자가...
조진웅은 지난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에도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같은 해 67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됐지만 불참한 것에 대해 “세월호 참사로 너무 놀라 뉴스를 보고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칸이 문제가 아니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조진웅은 국무총리 표창을...
이 충격적인 소식에 한 유명 여배우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BringBackOurGirls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타났고 미셸 오바마 등 유명인들이 가세하며 SNS에서 퍼지기 시작했죠.
#Lovewins (사랑이 이겼다)이후 더욱 확산된 해시태그 운동은 축제의 날에도 번졌습니다. 미국의 동성결혼 합헌 이후 SNS에서 퍼진 해시태그 '#Lovewins‘가 대표적입니다. 성소수자를...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잘못된 기부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쯔이의 기부 논란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 대표 왕심린은 "장쯔이가 칸 영화제에서 재난 모금 행사도 했는데, 그 돈을 내지 않았다. 50만 달러가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근’은 단편영화 ‘멈추지 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돼 실력을 인정받은 김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량’, ‘도둑들’ 등 최고의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영화 최초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이번 행사에서 혁신적 작품이 소개되는 오리종티 섹션에 우리 영화가 진출했다. 한국·이탈리아 합작 영화로, 한국 청소년이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겪게 되는 갈등을 그린 ‘굿 뉴스’다. 문소리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오리종티 섹션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비경쟁 섹션에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과 이병헌이...
앞서 김민희는 영화감독 홍상수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아가씨'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며 해외 팬들에 얼굴을 알린 김민희지만, 홍상수 감독과 신뢰가 두터운 프랑스 영화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월 초 김민희는 '아가씨' 무대 인사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로 출국했으며, 7월 17일 입국했으나 국내 활동을 일절 하지 않은...
특히 19일만의 기록으로 역대 천만 영화 중 '명량'(12일째) 다음으로 빠른 속도다.
'부산행'은 올 5월 칸 영화제에서 '역대 최고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예고해 왔다.
개봉일인 지난달 20일에는 관객 87만2232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수립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관객 128만950명으로 '명량'(2014)이 세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