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저금리를 메리트로 내세우며 관련 시장에서 가입자를 빠르게 유치했던 B은행의 주담대 대환대출이 2주째 신청이 불가능한 상태다. 거절 사유는 하루 접속량 초과다. 고객 안내와 달리 해당 은행은 내부적으로 대출량 조절에 나서면서 사실상 대환대출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은행도 이날 오전 한 때 대환대출 접속이...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일반신용대출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신용점수는 924.2점으로 전월(919.5점)보다 4.7점 올랐다. 은행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해 11월(896.8점)부터 상승세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신용점수 오름세가 가팔랐다. 인터넷은행 3사가 지난달...
올해 1월 시작된 주담대 갈아타기 시장(대환대출)에서 카카오뱅크는 32개 금융사 기준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했다. 같은 시기 시작된 전ㆍ월세보증금대출 시장 점유율도 21개 금융사 기준 46%를 차지했다.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수익 713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뱅크는 수익 성장뿐 아니라 포용 금융 실천도 지속하고...
실제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의 50%가 대환 목적이었는데 올해 1분기 기준 62%까지 높아졌다. 전ㆍ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에도 대환 비중이 45%에 달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기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시장점유율은 31%(금융권 전체 3조1274억 원, 카카오뱅크 9527억 원),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46%(금융권...
2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예상 순이익은 1153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4.6% 하회할 전망”이라며 “차별화된 대출 성장 기조가 이어진다”고 했다.
은 연구원은 “전반적인 가계대출 수요 부진에도 공격적인 금리 정책과 대환대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가 지속된 덕분”이라며 “주담대 중심으로 5% 내외의 대출성장률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는 총 2975건, 5722억 원 규모의 주담대 대출이동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1822건, 총 3212억 원의 이동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보다 43% 적은 액수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인터넷은행은...
이는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환대출의 최저 금리인 연 3.67%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구은행은 낮은 금리를 통해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병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8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4분기 순이익은 757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3.3% 상회했다”며 “원화대출이 4.3% 증가했고, 신용대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주담대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했다.
은 연구원은 “올해는 20% 내외의 대출성장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조달 및 금리 경쟁력, 대환대출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낮은...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말(1조2000억 원)의 약 7.6배로 불어났다. 전·월세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2조1000억 원에서 12조2000억 원으로 약 1000억 원 증가했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 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주담대 실행액의 절반 정도는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갈아탄 대환대출...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말(1조2000억 원)의 약 7.6배로 불어났다.
전·월세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2조1000억 원에서 12조2000억 원으로 약 1000억원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주담대 실행액의 절반 정도는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갈아탄 대환대출"이라며 "올해 1월 대환대출 비율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 등 4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 금융회사의 자체 앱을 통해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하고, 이를 다양한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갈아타기 대상은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다.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HF)·주택도시보증공사...
은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1조3112억 원으로, 1년 새 8조158억 원(60.3%)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말 4조9211억 원으로 2022년 말(2조2974억 원)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이달 9일부터 시작한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로 은행 간 주담대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인터넷은행은 저금리를 앞세워...
카카오뱅크의 대환용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3.412~3.742%로, 기존 주담대 금리보다 최대 1.56%p 낮췄다. 케이뱅크는 연 3.60~5.23%의 금리 수준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대환 대출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 주담대 대환 한도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케이뱅크도 서비스 출시 첫날 아파트담보대출을 조회한 건수가 평소의 3배 이상 늘었다.
인터넷은행으로...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차주가 갈아탈 대출을 신청한 후 해당 금융회사에서 약 2~7영업일 간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실제 대출 이동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빅테크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은 일찌감치 고객 유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토스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케이뱅크, 부산은행 등과 제휴를 맺었다. 다음 달...
카카오뱅크는 주담대를 갈아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0.7%포인트 금리 낮춘 상품을 내놨습니다. 혼합금리의 경우 상·하단 모두 연 3%대(3.49~3.82%)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최저 연 3.65% 금리 수준을 제공해 대출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들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3억 원...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ㆍ네이버페이ㆍ핀다 입점광주은행 아담대 최저 연 3.45% 적용
광주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광주와(Wa)뱅크'에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주은행 이외의 금융기관의 아파트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들이 기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에서...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취급한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금리는 연 4.60%다.
예컨대 30년 만기 주담대로 5억 원을 빌린 고객이 기존 연 4.60% 금리의 시중은행 대출을 연 4.34% 금리의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탈 경우, 연간 약 93만 원의 이자절감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앱에서 이 같은 대출정보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아담대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더 싼 이자로 갈아탈 수 있게 된 첫 날인 9일 카카오뱅크가 일일 한도를 소진해 서비스를 조기 마감했다. 첫 날부터 '연 3% 금리'를 앞세운 카뱅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난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뱅은 "'주담대 갈아타기' 한도가 소진돼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주담대' 메뉴에서...
카카오페이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등 11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는 △시중은행 5개사(신한은행,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