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집계에선 처음으로 30%대 기록부정평가도 취임 후 최고치인 57.4%부동산 영향 커 보여…개각 효과는 미반영국민의힘, 민주당에 역전…31.3%vs29.7%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다시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하면서 국민의힘에 역전당했다.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민심의 영향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12월...
주변지역 수요침체 ‘천덕꾸러기’서 투기세력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로규제지역 지정에 ‘풍선효과’만 확대 “부동산 안정?… 세종부터 잡아야”
세종시가 충청권 집값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강남 집값이 상승하면 서울 주택시장 전체가 들썩이듯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론과 집값 상승 기대를 등에 업고 주변 지역 집값마저 술렁이게 해서다. 충청권...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꺼냈지만 세종은 물론 그 주변 집값만 과열시키는 부작용을 낳은 셈”이라며 “저금리 장기화와 넘치는 유동성, 세종시 일대에 한정된 주택 공급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쉽게 가라앉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정책 실패론 △전 부산·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등 부정적인 여론을 이끄는 요인들도 하나둘 쌓이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지지층이 두터웠던 충청권, 여성 등마저 돌아서는 데 한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내년 4월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문 대통령 레임덕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청약에 나선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청약에서 922세대 모집에 2만2754건이 접수돼 평균 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아파트 청약 등의 이유로 임대차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재계약 위주로 전세 시장이 재편되면서 매물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집값이 안정권에 접어든 것과는 딴판이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김포와 천안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충청권까지 옥죈 6.17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들썩이는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정부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국 입주경기가 두 달 연속 침체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69.6으로 지난달 전망치(67.5)보다 2.1포인트(P)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HOSI는 지난달에 이어 60선에 머물렀다.
주산연은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실적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시중 부동자금이 풍푸한 데다 금리도 낮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 외국인 및 법인의 부동산 투자 자금이 서울ㆍ인천과 인근 충청 이남지역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서 교수는 “토지거래허가제가 경기권 집값 안정에는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도로가 집값을 띄우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생활권이 넓어지고 통근 거리가 멀어지면서 차량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철도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수도권 외곽이나 비(非)수도권 도시에선 도로가 더욱 중요하다.
이 같은 점 때문에 청약 시장에서도 도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는 만덕...
[오늘의 라디오] 2020년 8월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서울 전셋값 천정부지 & 부동산감독원 실효성 논란 등 부동산 보도 팩트체크
- 한문도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기후 위기는 환경문제? “기후 변화...
민주당은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도 지난주 조사보다 지지도가 11.5%포인트 하락했고, 충청권에서는 5.6%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 지지도 역시 3.9%포인트 내렸다. 중도층에서도 통합당(39.6%)이 민주당(30.8%)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부·여당의 독주,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한 가운데 통합당의 ‘좌클릭’ 행보가 지지도...
현직 대통령이 같은 날 영남과 호남, 충청 지역을 모두 돌며 피해복구와 지원을 독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 불안 등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수습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들어 부동산발 민심이반의 진원지인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하며 인적 쇄신의 의지를 보였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는 점도...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말까지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는 제도를 실시하며, 보험계약대출·가계신용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 대출 고객에 대해서는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해주는 원리금 상환 유예제도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피해 고객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74.3%)에서는 찬성 응답이 많았으며, 대전·세종·충청(46.2% vs. 51.3%)에서는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찬반 의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수도권에서는 ‘반대’ 50.0% vs. ‘찬성’ 40.3%로 반대 응답 비율이 높았으나 비수도권에서는 ‘반대’ 49.0% vs. ‘찬성’ 46.7%로 팽팽했다. 주택 소유형태별로는...
'부동산 업무를 맡아도 상관없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16.1%, '잘 모름'은 10.2%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특히 부산∙울산∙경남(79.4%) 광주ㆍ전라(77.0%)와 경기ㆍ인천(74.6%), 대구ㆍ경북(71.5%), 서울(71.2%)에서 이 같은 경향이 강했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는 66.4%가 배제해야 한다고...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에서 47채 아파트를 ‘이 방식’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시세 차익을 노리고 주택이 매매가격과 전세금의 차이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갭투자’다.
예를 들어 매매가격이 2억 원인 집의 전세가가 1억5000만 원이라면 전세를 끼고 5000만 원으로 집을 사는 방식이다.
부동산...
집주인은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세입자를 깐깐하게 가려받기 위한 각종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집주인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중심으로 '세입자 면접시대'가 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임재만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세입자 면접을 보거나 소득...
부동산정책의 잇따른 실패와 집값 폭등에 따른 민심이반으로 궁지에 몰렸다. 이 시점의 수도이전론은 정권의 실정(失政)을 덮는 카드이자, 여론 흐름을 미리 계산한 국면 뒤집기의 승부수다. 앞으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파괴력을 갖고 2022년 대선까지 이어지는 쟁점이 될 수밖에 없다. 여권의 ‘꽃놀이패’다.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서 호남과 충청지...
일례로 이번 조사 대상자에 선정된 미국 국적의 외국인 A(40대)는 2018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소형 아파트 42채(67억 원 상당)를 갭투자 방식을 통해 집중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취득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인 B(30대)는 최근 서울 소재 고가 아파트 및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여러 곳에서 아파트 8채를 취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