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친윤 핵심'으로 알려진 이철규 의원이 불참하면서 3자 구도로 확정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선이 되는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3선이 되는 송석준(경기 이천)·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세 사람은 각각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수도권 3선인 송석준 의원, 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에 이은 당내 세 번째 출사표다.
추 의원은 5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대거 단수를 받은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4명은 원외 친명 인사들과 경선을 치르게 돼 계파 간 희비가 엇갈렸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충청권 등 전국 21개 선거구에 대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갑) 최고위원·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행위이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아 아산 및 충남지역에서의 승리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판단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공관위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컷오프 비율을 밝혔다. 1명이 컷오프되는 2권역(대전·충청)에서는 이 의원만 공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전날 2권역 컷오프 대상에 충청권 중진 1명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 의원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그 이상의 어떤 정치적 의미도 부여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지도부로서의 각오에 대해 "국토 중간에 있는 충청은 자치 분권, 균형 발전의 상징적인 도시"라며 "우리 당의 충청권 총선 승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을 지역구로 둔 5선 중진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도 선대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력을 보탤 예정이다. 강서구 유권자 중 충청권 출신 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한 인사로 풀이된다.
현역 당협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과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강서구에서 3선을 한 만큼 지역...
민주당은 내일 충청권에서 각 시도당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투표 개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1차 국민 여론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 경선을 총 15번 치른 뒤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국민(2차)·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발표한 뒤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지역 경선 내내 일방적인 ‘대세론’을 지켜 가다 3차 슈퍼위크에서 삐끗한 모양새다. 성남 시장 재임 시절과 관련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복마전으로 비화하면서 ‘불안한 후보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지사가 11일 대선의 캐스팅 보트인 중원 공략에 대한 의지도 고려해 충청권을 찾아 대전 현충원과 질병관리청을 각각 방문했다. 애초 기대와...
모두 과반 이상 득표를 했음에도 “아슬아슬하게 과반이라 호남에선 과반을 하는 게 쉽지 않겠다고 걱정하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연고지이고 지지율도 높게 나와서 낙관할 수 없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정세균 캠프에 속했던 일부 인사들은 이재명 캠프와 접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충청권 경선 전에 이미 몇 명이 연락해온 바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 개표를 하기 전에 사퇴했어야 했다”며 “이 후보가 사퇴 선언을 할 때 1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이미 25%를 넘은 시점이었다. 사퇴수를 보기도 전에 이미 투표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10월 1일 제주,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인천 순으로 지역 순회 경선(대의원·권리당원)을 실시한다. 인천에서 2차 슈퍼위크...
지난 충청권 경선에서 방역 수칙 위반 문제가 제기됐던 터라 현장 통제도 강화된 분위기였다. 다만, 지지자들 간 거리두기는 지켜지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방역 지침이 강화된 가운데 추 전 장관은 비대면으로 지지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후보자 합동 연설이 시작하기 10분 전, 추 전 장관은 화상통화를 통해 지지자들과 만났다. 현장에서 지지자들은 '사랑해요...
윤석열 고발사주 '제2의 국정농단' 규정충청경선 참패 역전 노린 행보당 지도부ㆍ이재명 측에선 앞선 주장 무리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역전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연이어 강공모드다. 의원직 사퇴 선언에 이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첫 순회경선지인 충청권 참패로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자 현직 도지사직을 유지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도 눈이 쏠린다. 10월 10일 민주당 경선이 끝난 직후인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여서 이재명 지사가 사퇴할지를 두고 셈법이 분분하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이낙연 후보의...
이 지사는 앞선 5일 충청권 경선 발표 후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라며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까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라는 점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다만 카스 측은 “이 지사와 별 다른 친분 관계가 없다”고...
지역 분권과 균형 발전을 주창해온 김 의원은 이번 충청 지역별 경선 지지율에서 아쉬운 지지율을 얻었다.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1% 안 되는 지지율을 기록한 점에 대해선 “물론, 기대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원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숙고해 보고 있다”며 “국민선거인단이 주도하는 1차 슈퍼위크에서는...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참패한 이 전 대표는 이번 주말 1차 슈퍼위크와 오는 25일 호남권 경선에서 배수의 진을 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저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민주당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참패한 이낙연 후보는 의원직 사퇴 선언을 통해 배수진을 친 형국이다. 이번 주말 1차 슈퍼위크와 오는 25일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충청권 개표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 이상 득표해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를 압도했다. 이후 7일 두 후보가 마주했다. 이 전 대표는 약속한 대로 네거티브는 꺼내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 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과 메시지를 미래지향적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충청권 개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대세론이 나오자 7일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비판이 집중됐다. 대표공약인 기본시리즈가 타깃이다.
이날 대구 TBC 주관 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기본대출 관련, “통상적 방법으로 대출을 못받는 국민에 1000만 원을 대출해준다는데, 이러면 당장 돈이 급한 사람에 묻지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7일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과 메시지를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충청권의 투표결과는 저에게 아픈 것이었다. 그 결과를 저는 겸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