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축산물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4일 관리당국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4일부터 14일까지 축산물 수입·유통업체와 관광지 축산물 판매장, 음식점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39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 제정 이후 수입이 늘고 있는 여름철 대체 보양식인 흑
#식육판매업체 A는 인터넷 회원 수가 백만 명인 카페의 직거래 장터에서 멕시코산 돼지고기 갈매기살과 캐나다산 돼지고기 항정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축산물유통업체 B는 스페인, 네덜란드산 돼지고기 등심을 음식점 등에 납품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
식품업계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창업주가 사업의 초석을 닦았다면 2세는 기존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 3세의 경우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기업의 역사가 반세기 이상 이어지면서 3세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조기 승진이 이어지는 이유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김치 담그던 대상, 생선 잡던 동원F&B가 '고기'에 꽂혔다.
대상과 동원F&B는 늘어나는 육식, 단백질 소비에 발맞춰 정육점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잇달아 론칭, B2B에서 B2C로 영역 확장을 꾀하고 대체육 개발에 나서는 등 고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나섰다. 업계 일각에서는 길거리 정육점에서 영역 싸움이 본격화한 만큼
충북에서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새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충북도는 오후 10시까지 음성 8명, 제천 7명, 진천 3명, 청주 2명, 충주 1명 등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지역 확진자 8명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군 대소면 소재 유리 제조업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특별단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의 농식품 분야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CJ그룹’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농식품 생산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CJ그룹 식품계열사들은 국내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상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농식품기업 협신식품를 방문해 기업의 현황과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농식품 분야에 대한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행장이 이날 방문한 협신식품은 수도권에 가장 인접한 축산물유통업체로 수도권 지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10위권 수준의 시장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현황을 집계한 결과 62개 대기업집단의 전체 계열사는 1788개사로 한달 전보다 4개사가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대기업집단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14개사이고 새로 편입된 회사는 10개사였다.
LS는 농축산물 유통업체 푸
척추뼈 검출 파동으로 검역 중단 상태인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여부가 이번주에 판가름날 전망이라는 정부 측 방침에 수입축산물 유통업체 이네트와 수입육 유통 관련 자회사를 보유한 한일사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14시30분 현재 이네트는 140원(10.22%) 상승한 151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일사료는 165원(7.13%) 증가한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