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연상호 감독이 맡는다.
영결식 후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추모공원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원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유족은 강수연의 수술을 고심했지만, 수술을 받아도 차도가...
2년간 온라인으로 추도식 행사를 개최해온 노무현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맞춰 올해는 회원 참여형 행사로 전환해 추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13주기 추모행사 주제는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다. 노무현 재단은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김 총리는 추도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공동체에 분명히 알려준 것은 안전에서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참사까지 이어진 수많은 과정에서 누구라도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양심의 목소리를 내줬다면 우리는 이 비극을...
김종기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악몽의 그 날이, 발생하지 않았어야 할 비극적인 참사의 그 날이 해를 바꿔가며 어김없이 또 다가온다”며 “벌써 8년이 됐지만 참사 해역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고통스럽고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반복되지 않고 안전한 세상이 되는 그 날까지 우리는 결코...
롯데는 신격호 창업주의 2주기(19일)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열었다.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ㆍ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참석해 창업주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헌화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치러졌다.
임직원들은 18∼19일 자율적으로 헌화 등으로 추모할 예정이다....
☆ 유머 / 판에 박힌 추도사
목사가 고인의 관 앞에서 “고인은 생전에 항상 근면하고 성실하며 가정적이고 모든 이들에게 모범이 되었으며…”라고 추도사를 했다.
평생 속을 썩인 고인의 부인이 아들에게 조용히 말했다.
“관 속에 있는 이가 네 아버지인지 확인 좀 해 봐라.”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가족 리스크'를 의식한 듯 추모식 내내 어색한 기류를 보인 서로 지난달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때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간간이 서로 미소띤 채 대화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께서 꿈꾸셨던 자주독립의 부강한 나라, 그 꿈을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윤봉길 의사 서거 89주기 추도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의 제안에 관해 즉답을 피하며 "자식이 죄인이니깐 필요한 검증은 충분히 하시고 문제가 있는 점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같은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을 향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윤봉길 의사 추도식을 찾았다
19일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이후 열흘만이다. 이날 두 후보는 최근 불거진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우선...
최정우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10년 전 박태준 명예회장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라며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지난 8일 남아공으로 돌아온 후에도 음성이 나왔는데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2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스터샷을 맞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태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타계 2주기를 맞아 3일 휴맥스빌리지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추도식은 지난 8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돼 고인의 생일인 이날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혁신벤처업계 및 학계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이민화 의료창업상’ 시상식에선...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14일 북미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추도식에 불참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이 진행된다. 삼성가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추도식에...
무엇보다 이달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 전후에 이재용 부회장이 ‘뉴삼성’에 대한 의지를 밝힐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분야 등 미래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년 동안 국내 180조 원을 포함해 총 240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난달에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열렸고, 이달에는 삼성전자의 52주년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19일)가 예정돼 있다. 이 부회장의 대외 행보로 미국 출장을 떠나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 공장 건설지를 최종 결정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병철 선대...
추도식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추도식에서 "기업은 늘 국민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이건희) 회장님의 뜻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30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 추도사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12·12 쿠데타에 이은 신군부의 탄생, 군부독재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노 전 총리는 이날 영결식에서 연신 ‘각하’라는 호칭과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노태우 대통령 각하, 어쩌시자고 저를 이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다만, 노재봉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노태우·전두환 등 육사 1기 졸업생들이) 보는 한국 정치는 우선 국방의식이 전혀 없는 난장판으로 인식됐던 것"이라며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통치기능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였고, 1기 장교들의 숙명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을런지도 모른다"고 해 12·12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듯한 추도사를 낭독해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