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장이 금융위원장을 지낸 당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위 부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정책국장이었다.
전 이사장은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금융시장에 온기가 상당히 돈다고 본다. 전 세계 금융시장도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일어나고 있고, 경제가 잘되는 방향으로 가면 우리 금융시장도 더 풀릴 수 있겠다고 본다"며 "다만 부동산...
한국과 관계 개선 중인 일본은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치른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 가운데 재선 성공 여부와 선거 이후 이행될 경제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다. 기시다 총리 지지율은 지난달까지 20%대를 맴돌며 최악의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총선 전초전 격으로 시행된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은 두 곳 중 한 곳을 야권에 내주기도 했다. 2025 오사카...
한은, 올해 소비자물가 2.6% 전망…“‘라스트 마일’ 가장 어려워”“반드시 물가안정 이뤄내고, 또 그렇게 할 것” 각오 밝혀 긴축기조 지속, 금융불안 대비도 강조…“신용위험 확대 주의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물가안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작년 물가상승률은 3.6%로 전년(5.1%)보다는 낮아졌지만 물가 안정 목표치(2%)보다 여전히 높다.
높은 수준의 물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가로 막은 요인이 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충분히 수렴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현재 긴축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에다 총재 “뚜렷한 임금 인상 실현이 관건” ‘상반기 통화정책 정상화’ 응답 80% 달해 춘계 노사 교섭 매년 3월 중순 이뤄져 미국·유럽 금리 인하 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본은행(BOJ)이 내년 상반기에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춘계 노사 협상이 끝난 내년 4월이 적기로 거론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이날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주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exposure·위험노출액)가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며,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건전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미국을 위해 우리는 그가 승리하도록 놔둘 수 없다” (12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서는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 (10월30일 국무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집값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 4' 인사들은 앞서 26일 비공식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PF 문제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 수장들이 모여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있는 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법적 절차다. 태영건설의 3분기 기준 PF...
로버트 카플란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우리가 인플레이션 문제에 빠진 이유 중 하나는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연준이 너무 오랫동안 완화적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은 반대쪽으로도 실수를 저지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글AI의 얀 실라기 최고경영자(CEO)...
“물가상승률 목표 지속적 달성 확신 들어야”내년 마이너스 금리 종료 관측 우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완화 통화정책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도쿄에서 열린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2%라는 물가상승률 목표를 지속적으로...
한진우 22대 중앙회장이 이임하고 노행식 23대 중앙회장이 취임하는 이날에는 국내·외에서 800여 명의 ROTC 동문과 가족이 함께 하며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현천욱 국제로타리 재단이사와 김광태 국제로타리 전 이사 및 전국의 국제로타리 지구 총재단, 션 크로켓(Sean Dale Crokett) 美8군 부사령관, 박종선 육사총동창회장을...
한은 금통위원은 당연직 2명(총재·부총재), 정부부처 및 기관(기획재정부 장관·한은 총재·금융위원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국은행연합회장)에서 추천한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달 초 박춘섭 위원이 경제수석으로 임명되면서 금융위원장 추천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이어 내년 4월에 조윤제 위원(기재부 장관 추천), 서영경 위원(대한상의 회장 추천)의...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오후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준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전자장치 부착 15년, 신상정보 고지 및 공개 10년, 아동청소년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 등 부수처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종교적...
업무 협약식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IT와 금융·경제 각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 기술 역량을 융합해,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이창용 한은 총재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협력식에 참석했다.
한은과 네이버는 한은의 금융·경제 분야 전문성과 네이버의 IT 기술 역량을 접목해 AI의 활용범위를 금융·경제 부문까지 확장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연계해 한은 홈페이지 자료와 통계의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확충하는 한편, 빅데이터...
나스닥 올해 상승률 43%…“자연스런 기술적 조정”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이익 확정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5.92포인트(1.27%) 내린 3만7082.0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02포인트(1.47%) 밀린 4698.35에, 기술주 중심의...
이날 한 장관 측 변호인은 “소위 청담동 술자리에 참석했다고 알려진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등은 그런 술자리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는데, 참석하지 않은 이들이 계속해서 해당 술자리가 있었다고 주장한다”면서 “이에 대한 증인 신청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피고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해당 의혹을 최초 제기한 김 의원의 발언이...
한은,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발표이 총재 “원자재 가격 추이 불확실성 커…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영향 지속”美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현 수준 오래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예상 밖 아냐”“주요국 금리 인하 논의 분위기, 올리지는 않는다는 의미…독자적으로 국내 보면서 정책 추진”물가관리정책에 따른 물가 둔화 요인 우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