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단독 출마설까지 나오던 이 의원의 불출마로 경선 구도는 한층 오리무중 상태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친윤 주유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한쪽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당내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당선인 총회에서 출마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튿날인 9일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총선 출마자 254명, 당 사무처 240여 명, 21대 국회의원 보좌진 680여 명 전원과 국민의힘 출입 기자단 전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대해서는 "지난주부터 준비 회의 등을 통해 18명 모든 TF 위원의 다양하고 거침없는 질문이 거의 다 들어갔다. 공천 적절성,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 메가시티 등 저희가 제시한 공약이 어땠는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내각 총사퇴로 국정 쇄신을 해야한다고 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1일 SNS에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우리 당내 총선 출마자와 아닌 자의 반응이 극으로 갈린다. 무엇이 진심이냐는, 아무래도 죽을 둥 살 둥 싸우고 있는 출마자들의 반응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겨냥한 바 있다.
전날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부산 사상 지역구 등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만나 응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공개적으로 후보 지원 행보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곳에서 동구 지역 출마자인 김태선 민주당 후보와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유권자들과도 악수를 나누거나 사진을...
당 지도부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갈등이 길어진 상황에 윤 대통령 사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일부 4·10 총선 출마자들은 허탈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관련 "국민의힘은 (의사)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렸다...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와 차별화 포인트를 두기 위한 총선 출마자들의 이색 유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송파 남매’라고 불리는 배현진(송파을)·박정훈(송파갑) 후보와 김근식(송파병) 후보는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 아이언맨과 함께 지원유세를 했다.
수천 명의 인파가 모인...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경북 경산의 불패 신화는 이번 총선에서 깨지게 될까.
이 지역은 국민의힘 텃밭인 TK(대구·경북)에 속해있지만,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국민의힘에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조지연 후보가 출마했다.
두 후보의 접전 양상에 민심은 요동치고 있었다. 본지가...
최고자산가 창업자 김복덕 픽은 ‘소톡스’‘갤럭시 주역’ 고동진, 4만8500주 삼성 주식 보유이준석은 S-Oil, 조국은 삼성전자
1인당 평균 재산 28억 원을 기록한 22대 총선 후보자들은 어떤 주식을 샀을까.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총선 후보자 952명의 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본 결과, 후보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특히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22일) 직후부터 엄격하게 적용되는 선거운동 기준에 따라 총선 출마자인 이 대표가 다른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지를 호소할 수 없다. 이를 의식한 듯 이날 경남 유세에서 그는 “더민주연합은 민주당이 함께 만든 비례전용 정당”이라고만 설명했다.
대신 이 대표와 동행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나서 더불어민주연합 표심을...
발을 들인 류 전 의원은 작년 12월 당내 청년 의견그룹인 '세 번째 권력', 금태섭 전 의원과 손을 잡고 '새로운 선택' 창당을 선언했다. 올해 1월에는 정의당 탈당 절차를 밟으면서 의원직을 내려놨고, 2월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성남 분당구 갑 출마선언을 선언했으나 총선을 약 3주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쳤다. 류 후보는 지난달 말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소통이 잘되고 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이고 지역구 출마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에 마련된 이 대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또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출마자까지 참석을 예고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수내동은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로 다음 달 총선 출마가 확정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데 두 명 모두 파크타운 재건축 설명회에 참석을 예고했다.
아울러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 역시 오는 30일 재건축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질문에 “우리 당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어느 지역에 할 것인지는 비밀에 부쳐놓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17대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21대 총선 당시 영등포갑에서 내리 당선됐다.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이 지역에 그대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재 국민의힘은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등포갑 지역구 출마자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인재 물색이 '27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접어들면서 당 영입인재 출마 진로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대부분 전국 곳곳의 지역구로 배치됐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인재위원회가 각계에서 영입한 총선 인재는 총 27명이다.
지난해 12월 11일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1호)...
우리는 몇 석을 얻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신뢰를 받을 수 있을까에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한다.”
◇22대 총선 “용인갑 출마, 나의 소명”
- 의원님 총선 이야기로 넘어가자. 5일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용인 민심 어떤지 살펴봤나.
“설 연휴에 계속 용인에 있었다. 오렌지색 옷을 입고 용인시장 가서 어르신들에 인사...
설 연휴 동안 정진석, 안철수, 박수영, 김미애 의원 등 현역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 총선 출마자들이 앞다퉈 SNS에 관람 인증 글을 게재했죠.
한동훈 위원장은 영화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결정적인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하신 분”이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 맺으신 것, 그리고...
정의당은 녹색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했고, 녹색당 총선 출마자는 녹색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선거를 완주하고, 당선하더라도 탈당 후 기존 녹색당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새진보연합도 녹색정의당과 비슷한 방식이다. 기본소득당이 당명을 새진보연합으로 변경해 '연대 플랫폼' 역할을 하고, 나머지 당 총선 출마자가 입당해 선거를 치른다. 이번...
“능력있고 청렴한 1번 후보…” 묘하게 편향된 여론조사 질문들
선거 출마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대규모 조사기관도 있고 사설조사기관도 난립한다. 대부분 공정한 여론조사를 하고 있으나 일부 사설 업체는 질문지를 조절해 후보자의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여론조사는 누구든지 실시할 수 있다. 다만 관할...
문 지회장은 직전 총선에서 당의 오영환 의원 전략공천(경기 의정부갑)에 불복, 해당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검증위는 당헌당규상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비주류 후보들을 중심으로 "기준도 공정도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당헌당규는 검증위의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징계 경력 보유자 ▲경선 불복 경력자...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무원 등 공직자 사직 기한이 선거일 전 90일인 지난 11일 마감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출마를 선언하고 총선에 뛰어들었다. 다만, 이들의 상당수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포진한 '보수 우세' 지역의 출마를 노리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