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총장이 인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협의가 안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을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검찰 고위직 인사 발표 이틀 전인 11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박 장관에게 주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인사 시기를...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원가가 안 되는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 2021∼2023년 43조 원의 적자가 누적된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특히 배우자 친교 행사에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과 30일 앙골라 대통령 일정 당시 배우자 간 친교 환담 가진 바 있다"며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합의에 이르렀기 때문에 좀 더 추가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수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강수량은 평년(1991~2022년, 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고, 지역차가 클 거라는 기상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과학 기반의 홍수안전체계 마련을 목표로 △인공지능...
박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 했다. 시기를 언제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을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11일 박 장관을 만나 주요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인사 시기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법무부는 이틀 뒤 이 총장이 지방 출장 중일...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한국은행이 고물가를 대비해 2022년 하반기에 금리를 올렸다. 현 상황은 정책이 잘 작동하면서 내수가 둔화되고 물가가 안정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가 안정되면 고금리 기조도 점차 중립으로 가며 경제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정책은...
도입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을 추진한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교양구획과 교무행정청사, 교사 종합강의실, 다기능강당, 회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와 식당을 비롯한 여러 곳을 돌아보며 3월 30일 공사 현장을 찾았을 때 제시했던 과업 이행도 점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건설 용지를 직접 고르고, 3월엔 이곳을 찾아 시정 방안을 제시하며 완공을 독려하는 등 관심을 기울여왔다.
평양에 소재한 당...
이형일 통계청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산업활동동향 공표까지) 한 달이라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다. (통계를) 더 빨리 알고 싶다는 니즈는 항상 있었다"며 "빨리 나오는 통계를 모아 추출하면 지난달 경기를 빨리 알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한 것이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통계청은 '월간 경기 상황...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법원이 의대정원 확대를 중단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과 배분 결정의 효력중지 신청 항고심 결정을 앞둔 것과 관련해 “법원이 법의 잣대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학계 및 전직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접견 자리에서 “미국과 일본의 학계와 언론계, 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의 대외정책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청사에서 경제산업성과 국장급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 대화는 9~11일간 오영주 장관의 방일과 연계해 중기부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측에 중소기업·스타트업 관련 국장급 정책 대화 개최를 제의해 이뤄졌다.
양측은 사전 의견 조율을 통해 정책 대화에서 양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현황 및 정부 간...
아크ㆍ21쉐어즈,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에서 ‘스테이킹’ 내용 삭제전문가, “SEC 피드백일 경우 긍정적…거절 명분을 먼저 없애는 것일 수도”“연 수익 2~3% 스테이킹 제외 시 ETF 매력 떨어져…기관 수요는 여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사가 ETF 관련 신청서에서 스테이킹 관련 내용을 삭제하면서, 승인 가능성에 끼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피해자 지원 등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2일 국회는 정부에서 재의를 요구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여야 간 협의를 거쳐 애초 법안을 수정·보완해 의결했다.
한 총리는 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긴급 합동 백브리핑에서 “법원에는 자료제출 등 성실히 답했다.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의료시스템을 바로 세우도록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의료계는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로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증원에 대한 근거가 없다며...
박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밝혔다. 박 장관은 “서민의 재산과 보금자리를 위협하고 미래세대를 약탈하는 악질적 범죄인 전세사기가 아직도 끊이지 않는다”며 “정부는 피해자 주거 안정과 지원방안 마련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지원 방안으로는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경매에...
법무부는 1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주한공관원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체류‧사증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법무부는 대한민국 체류‧사증 정책을 소개하고, 외국인 체류 관리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개국 공관의 노무관 등 영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지역특화형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