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후보자에 대해 선거 기탁금을 50%로 하향하는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 당 정당혁신추진위는 6일 이같은 내용의 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당규 개정을 통해 같은 지역구에서 3번 연속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할 경우 이를 무효로 하는 방안을 당에 건의키로 했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을 민주당에...
당시 그는 20대 대선을 '최악의 구도'라고 비판하는 시민들의 모임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제3지대는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대선은 정당만의 시간이 아닌 민주주의 공화국 시민들의 정치적 축제"라며 "그 본래의 의미에 맞도록 어떻게 소외된 다수의 시민을 정치의 장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겠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유지돼 청년의 정치적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공직선거법 개정법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의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현행 만 25세에서 18세로 하향함으로써 고3 학생도 선거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면 총선과 지선에 출마가 가능하다.
다만, 정당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만18세부터 25세까지는 정당 추천이 아닌...
그는 “국민의힘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치열한 토론이 가능한 민주정당”이라며 “여러분을 포함해 20·30세대의 목소리를 좀 더 진정한 마음으로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참석한 청년들에게 직접 목도리를 둘러주고 악수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했다.
정당 가입연령이 여전히 만18세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어 선거일에 만 18세가 되는 청년은 정당 공천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은주 정의당 정개특위 위원장은 정당 가입 연령을 정당 자율로 정하는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가 있다.
이에 정의당은 참정권의 공백이나 차별이 없도록 정당법 논의도 동시에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영...
심 후보는 기본소득과 차별성을 묻는 말에 “모든 시민에게 획일적으로 지원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시민최저소득’은 소득이 부족한 만큼 채워주는 ‘균형소득’ 방식”이라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메꾸고 시장 밖에 있거나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 농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주형 기본소득’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포용할 정당이 되게 하겠다는 말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전북대 학생들과 만남 중 실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윤 후보는 전날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무엇인지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여기에 더해 청년들을 향해 "앱으로...
윤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 대학생 타운홀미팅에서 '많은 것이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뜻만 같으면 함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유주의 정당에서 N번방 금지법, 차별금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했다.
또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라는 게...
특히 진보진영 소수정당으로 소통이 잦았던 정의당도 유감을 표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정권교체 필요성을 말씀하시며 윤 후보를 돕겠다고 했다. 민주화 이후 34년 동안 두 당이 번갈아 가며 집권했지만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했고, 여성들은 차별과 폭력에 고통받았다”며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
윤 후보는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정치권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당장 국민의힘 내에서부터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 꿈’에 신 대표...
그동안 거대양당의 문제를 지적해 온 제3지대 대선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캠프 청년대변인단은 17일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와 아주 비슷하다. 두 외계인에게 지배당할까봐 불안하다"며 거대양당과의 반대의 길을 갈 것을 약속했다.
대변인단은 △승자독식구조 타파 △양당제 폐지 △철학이 분명한 정책 등 김 전 부총리의 '절대 외계인에게...
이어 오시장은 "그동안 우리 정당은 정책을 중심으로 일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데 미숙했다"며 "서울정책연구원과 함께 부동산 정책뿐만아니라 복지정책, 청년정책, 문화정책까지 아우르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진행된 발제 발표와 토론회에서는 서울시가 활발하게 추진 중인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을...
정당의 예비정치인 육성시스템과 청년의 당사자주의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청년의 위기이다. 모든 국민이 다 같이 힘들지만 미래의 시간에 곧 닥쳐올 위기는 오롯이 청년들의 몫이기도 하다. 지금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사회에 대해 ‘암묵적 저항권’을 행사하고 있다. 결혼을 포기한 세대는 출산을...
뭘 해주겠다, 이건 아니다…다른 삶 살 수 있게 하는 정치 돼야각자 처한 상황 따라 다른 질문 필요, 공통적인 불안은 '양극화'
“청년에게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중 어느 정당이 더 낫나’라고 묻는 말은 틀렸다. 이제는 ‘월세살이하는, 산업재해를 겪는, 플랫폼 노동자인 20대에게’ 등 같은 세대라도 세밀하게 나눠 질문해야 한다. 양극화된 지금, 20대에게 어떠한...
방문해 "특정 정당을 정말 전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결국 배려 못 받는 차별이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한 카페에서 '국민반상회 소멸위기 1등에서 귀농 청년 1번지로!' 간담회를 끝난 뒤 즉석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때 TK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고 구미전자공단을 포함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과제중심형 또는 귀납적 사고방식”이라면서 성남시 무상교복과 청년수당, 경기도 계곡 불법영업장 철거, 지역화폐 발행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에 ‘불안한 리더십’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핵심은 학습능력이다. 구체적 과제에 천착해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고 법적으로 가능한지와 철학적으로 정당한지 따져서 필요하다면 밀어붙이는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
없다"며 "정당한 보상을 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경기도 1사단 육탄여단 일월성대대를 방문해 '장병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군 생활 개선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 후보의 격려 방문에는 김종대 비서실장,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심 후보는 먼저 시범 운영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방문해...
이재명 "위성정당, 기상천외한 편법…불가 조치해야"오늘 첫 회의 정개특위서 다룰 예정…본격 논의 대선 뒤라 불투명장경태 "국회의원 3선 금지로 기득권 허물겠다"당내선 "매번 사람 갈리는데 굳이"…역대 국회, 의석 절반가량 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9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창당과 국회의원 같은...
앞서 혁신위는 지난달 민주당 정당쇄신, 정치개혁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구성을 요구하면서 공식 설치됐다. △내년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방식 변화 등의 혁신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