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이 쏟아지는 정치판에서 ‘참신한 논평’으로 존재감을 높여가는 정치인이 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야기다. 김 대변인은 딱딱하고 뻔한 ‘논평의 공식’ 대신 친근한 언어를 사용한다. 유명한 글귀를 변용하거나 SNS에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등 참신한 시도도 주저하지 않는다. 주목을 받은 어록이 많아지면서 ‘김정화’라는 이름이 회자되고...
박지웅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위원장과의 카퍼레이드, 재산내역 허위사실 공표에 이어 세 번째 선거법 위반”이라며 “야구로 치면 3진 아웃에 해당한다. 타석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공세를 폈다.
이기주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은 “손 후보는 구태정치인의 아바타”라며 “새누리당이 젊고 참신한 이미지의 손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