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365일 안전 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한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노란봉투법 30일 본회의 처리도 검토 중”“법안 외에 청년‧노인‧농촌 등 여러 분야 정책 제안도”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100만 돌파태평양 도서국에 국제적 연대 ‘협조 서한’ 발송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첫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이태원 참사 대응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걱정하는 수산업계 종사자 등을 언급하며 “정부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포기했다”고도 강조했다.
민주당의 대안과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35조 원 규모 추경편성을 추진하고, 피해 직접구제 조치 차원의 채권매입, 사후정산...
이 연구원은 "건설 중 아파트 붕괴사고, 이태원 참사 등 중대 재해 위험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 시행 예정인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데이터센터 이중화 등에 따른 동사 관련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서울 용산구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시위에 나선 이태원 참사 유족과 단체를 막기 위해 경찰에 기동대 투입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9시32분경 집회 시위가 공무집행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어 용산경찰서에 기동대 투입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유가족, 시민단체, 유튜버 등에 대한 출입 통제에 나서지...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의원(중랑2)이 경계경보 발령과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하며 “시장이 책임진 적은 있느냐”고 따지자 오 시장은 “제도개선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책임을 지라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되물었다.
이에 임 의원은 “정치적인 결단”이라고 말하며 사퇴를 언급했다. 오 시장은 “사퇴가 책임지는 자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소방청과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시 상호 간 협력은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의 현장 지휘 권한에 대해서는 “직무범위 내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탄핵 심판은 사건 접수일부터 180일 이내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이달 27일을 마지막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이에 8월 내 이 장관...
오 시장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에 무대응보다는 적극 대응을 하는 것이 낫다라는 판단이 시 공무원들 사이에 공감대로 형성됐다”며 “특히 시 공무원들은 가깝게는 이태원 참사부터 시작해 다른 시·도의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정신적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계경보와 관련해서) 서울시장으로서 당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3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연차에 이어 전날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고, 유족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9일부터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입원치료와 안정을 취했으며, 주치의 진료 소견에 따라 이날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앞서...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민주당은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다녀오면 성과와 관계없이 '굴욕외교', '외교참사'라고 말하고 있다"며 "(국빈방미 당시) 역대 어느 한미정상회담보다 많은 성과를 거뒀다. 미국 의회 연설에서 26차례의 기립박수와 60여 차례 박수를 받으면서 훌륭한 연설을 했고,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서 좌중을 매료시키는 것을 우리 모든...
그러자 장예찬 최고위원은 이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이태원 참사 질의나 장관 청문회 도중에 코인을 거래한 것처럼 혹시 고소장 작성하는 중에는 코인 거래를 안 했는지 궁금하다”며 “국회의원이 기본 의무조차 지키지 않으며 병적인 코인 거래를 일삼고, 이해충돌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조치로 대응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오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석방 이튿날인 8일 곧바로 출근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출근을 저지하겠다고 밝힌 상태에서 박 구청장은 일찌감치 청사로 나와 이들과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유가족들은 면담을 요구하면서 거세게 항의했고 구청에 출근 사실 확인을...
용산구청 앞서 출근길 저지 시위 진행“안전계획 수립 미이행…공직자 자격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하자 유가족들이 출근길을 저지하는 등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박 구청장의 출근길을 막는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구청 직원, 유튜버 등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오늘(8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배성중)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된 박 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의 보석 청구를...
김선수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종료유가족 출근 저지 행동으로 충돌 가능성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온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직무 권한을 회복했다. 박 구청장은 8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10·29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석방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 부장판사)는 7일 박희영 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서약서 제출 △주거지 제한 △보증금 납입 등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다.
박 구청장 측은 지난 2일 보석 심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 웹사이트에서 “인도 열차 충돌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러시아는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다친 이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추모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도 성명을...
열차 충돌 방지시스템 ‘카바치’, 도입 안됐다 지적도 사망자 261~288명, 부상자 650~900명 추산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참사가 예비 조사 결과, 철로 진입 관련 신호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3일 NDTV 등 인도 매체 등이 보도했다.
이번 열차 사고는 오디샤주 발라소르 지역에서 여객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 간에 발생했다....
외신들은 이번 사고를 “지난 20년 동안 벌어진 인도 열차 사고 가운데 최악의 참사”라고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고로 매우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디샤주는 3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사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인도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10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인도 오디샤주(州) 발라소르에서 이날 오후 7시20분쯤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여객 열차 한 대의 일부 객차가 먼저 탈선하며 인접한 선로로 떨어졌고, 해당 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