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몇 개 서류를 추가해 회장이 된 ‘가짜 회장’”이라며 “배동욱 회장 탄핵으로 땅에 떨어진 소상공인연합회의 위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권순종 비대위 부위원장은 △현 집행부 탄핵 △ 관 및 규정에 따른 합법적 집행기구 구성 △정상화를 위한 업종ㆍ지역단체 대표들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 등 3단계에 걸친 정상화 로드맵을 설명했다.
해임된 조합 집행부 측은 조합원들이 원한다면 일단 분양가상한제를 적용을 피한 이후에 HUG분양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하에 분양가를 비교한 뒤 더 유리한 쪽으로 결론을 내리자며 조합원 달래기에도 나섰지만 결국 이번 해임으로 업무가 중단됐다.
조합원모임은 조합 집무집행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집무대행자를 선정한 뒤 ‘전문조합관리인’을 새로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 집행부가 전원 해임됐다.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8일 개최한 조합장·이사·감사 등 조합 집행부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최찬성 조합장 해임(찬성률 97.2%)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 해임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123명 중 3807명(서면 결의서 포함)이 참석했다.
서면...
공공 재건축 사업을 신청하고 조합원들을 설득할 조합 집행부마저 정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정책 효과는 정부 기대에 못 미칠 수밖에 없다. 공공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려면 아파트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본질적 정책 효과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정부가 정비사업에 다시 눈을...
현재 대한양계협회 22대 집행부에서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 대표는 달걀 이력제 이전에 산란 일자 표시제가 생겨난 배경부터 설명했다. 2017년 8월 터진 ‘살충제 달걀’ 파동이 그 배경이다.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자 정부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대책으로 마련했다. 2019년 2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생산 농가와...
일부 지역주택조합에선 조합 집행부가 업무 대행사들과 결탁해 사업비를 유용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사고가 이어지자 관계기관도 지역주택조합에 관한 규제를 강화했다. 국회는 올해 초 주택법을 개정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요건을 강화하고 조합 설립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도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공개 의무를 강화하고 조합 설립...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에게 “총생산 물량의 70%가 넘는 수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측에 공세적 입장을 취하기 쉽지 않다”며 “집행부는 올해 교섭 키워드를 ‘생존’과 ‘미래’로 잡았다. 4차산업과 관련한 고용보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에 투쟁의 방점을 찍을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기아차 노조 역시 전기차ㆍ수소차 전용설비와...
이에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조합 집행부 해임총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 총회에서 집행부 해임이 가결된다면 전임 집행부가 신청한 입주자모집공고 신청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청은 조합원 모임 측에 "해임총회까지 둔촌주공 관련 모든 행정행위를 보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 "내달 조합 집행부 해임할 것...
후분양을 주장하는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 소속 조합원들은 내달 8일 조합 집행부 전원 해임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행부 해임안이 가결되면 조합이 9월에 열기로 한 관리처분변경 총회는 무산된다. 이 경우 둔촌주공 재건축은 후분양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둔촌주공은 재건축 후 규모가 총 1만2032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일부 조합원들이 집행부 전원 해임총회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두 가지 분양가를 직접 확인 후 유리한 분양가를 선택하는 합리적인 방식의 총회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소집 취소된 지난 7월 9일 총회와 달리 조합원들의 총의가 모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분양을 주장하는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 소속 조합원들이 내달 8일 조합 집행부 전원 해임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다. 집행부 해임안이 가결되면 조합이 9월 5일 열기로 한 관리처분변경 총회는 무산된다. 이 경우 둔촌주공 재건축은 후분양 방식으로 가야 한다.
앞서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해 12월 분양가를 3.3㎡당 3550만 원으로 정하고 HUG에...
민주노총 집행부는 앞서 전날 온라인으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노사정 합의안 승인 안건을 표결로 부쳤지만 찬성 499명(38.3%), 반대 805명(61.7%)으로 부결됐다.
김 위원장은 "국민 전체와 호흡하는 민주노총이 되기를 지금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오로지 저희의 부족함으로 그런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부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행부가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추인을 받는 데 실패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시 대의원대회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대표자회의 합의 최종안' 승인 건 찬반 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건립 △다품종 소량 생산(고부가 가치 차량 대상)이 가능한 공장 운영안 마련 △부품사 상생연대 기금 마련도 요구안에 넣었다.
노조는 여름 휴가가 끝난 뒤 내달 13일 사 측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 집행부는 애초 공약대로 추석 전 교섭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요구안은 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안을 대의원이 검토한 뒤 확정된다.
올해 임금 인상안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의 결정을 반영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한 상황이 실제 협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집행부의 요구는 고용 불안 해소에 맞춰졌다.
우선, 총 고용 보장을 위해 연간 174만대 수준의 국내...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조합도 이번 워크숍 사태와 관련, 연합회의 신뢰가 무너져 당장 내년 예산 삭감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 집행부에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현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런 와중에 춤판이라니. 당연히 비판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물론...
반면 조합원은 주변 단지와 비교해 3.3㎡당 3550만 원을 주장하고 있고, 조합 집행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HUG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며 서로 맞서면서 입주자 모집공고(분양공고)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 강남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HUG의 분양보증이 필요 없는 후분양 방식을 결정하는 재건축 단지들도 늘고 있다. 촌주공아파트도...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배 회장의 사퇴만이 작금의 처참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조합도 이번 워크숍 사태와 관련, 연합회의 신뢰가 무너져 당장 내년 예산 삭감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 집행부에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조합은 이번 워크숍 사태와 관련, 연합회의 신뢰가 무너져 당장 내년 예산 삭감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 집행부에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어 비대위가 꾸려졌고, 비대위는 정부 보조금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 행정감사도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14일에는 소속 광역회장ㆍ지역회장단이 대전 정부 종합청사에서...
“현재 집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살펴 시민 일상생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종전처럼 강력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