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정책 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배우자의 고가 아파트 매입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집값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토론 내내 했던 말은 립서비스였나"라고 20일 비판했다. 김 위원은 진 의원과 함께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진 의원은 수요억제 정책만 일관되게 추진하는 정부의 입장을 반복적으로 얘기했다"고 회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안 떨어진다'는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사례를 보면 결국 여러 가지를 해 봐야 안 내려간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7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미래통합당은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발언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통합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진 의원을 향해 “취중 진담 같은 토론 진담”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진 의원의 발언으로 문재인 정부의 두 얼굴을 확인했다”며 “솔직한 고백은 무능보다 낫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