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원장은 지희진 전 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었다.
이날 해수부 인사에서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재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은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훈련을 나간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해양산업정책관에는 최준욱 국장...
청와대는 또 여성가족비서관에 미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센터장을, 해양수산비서관에 인천해양항만청장을 역임한 지희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
경찰청 차장으로 이동한 이철성 전 사회안전비서관 후임에는 박화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발령됐다.
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하 해심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해심원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한직으로 인식됐던 해심원장이 잇따라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63년 설립된 해심원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선박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비를 가리는...